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신임회장 정순원 목사, 빛과 소금교회)는 17일 회장 이취임 예배를 드리고 미자립교회 및 목회자 자녀 장학금 지급, 무료 유방암 검사 실시 등 목사를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목사회는 지난 11월 26일 총회를 실시해, 신임회장으로 정순원 목사가 부회장으로 송병기 목사(목양장로교회)가 당선됐으며, 노기송 목사(뉴욕새예루살렘교회)와 유상열 목사(리빙스톤교회), 오태환 목사(뉴욕은총장로교회)가 감사로 선출됐었다. 이후 목사회측은 회의를 통해 황영진 목사를 총무에, 서기는 임병남 목사(뉴욕평화교회)를 회계에 김홍석 목사(뉴욕 늘기쁜교회)를 임명했다. 또한 부서기는 김해근 목사(온누리영광교회), 부회계 박정희 목사(세계복음선교교회), 협동총무는 김명옥 목사(뉴욕예은교회)와 김영환 목사(뉴욕효성교회)가 맡게 된다.

35,36회기 회장 이취임예배는 17일(월) 오후 5시 낙원장로교회(담임 황영진 목사)에서 열린다. 문의는 총무 황영진 목사(917.349.5631)에게 하면 된다.

한편, 뉴욕 목사회는 미자립교회 및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금 지급 계획해 장학금 신청을 받고 있다. 장학금 신청자 중 2개 미자립 교회와 2명 학생(성적 우수한 학생, 최근 학기 학점 B+이상, 고/대학생)을 선정해 소정액을 지급할 방침이다.

목시회 측은 "미자립교회 후원 및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겠다는 신임 회장 선거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1차 조치로 이와 같이 진행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일 년에 몇 차례 진행할 예정으로, 1차 장학금 지급은 1- 2월 중에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목사회 회원 가정 건강증진 일환으로 무료 유방암 검사도 실시한다. 이에 회원 목회자 사모(보험이 없으시거나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 신분에 상관없음)는 강백현 X선과(뉴욕청소년센터 전 이사장)에서 진료를 받으면 된다.

임병남 목사는 "진료를 받기 원하는 이들은 직접 병원에 전화해서 스케줄을 조정해 검사를 하면 되며, 이번 회기 내내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문의:718-961-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