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환 선교사가 감비아 선교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박소영 기자

컴미션(Come Mission) 이재환 선교사 초청 부흥회가 지난 7일(금)부터 산호세온누리교회(김영련 목사)에서 열리고있다. '선교와 마지막 때(Mission and End Times)'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부흥회는 지난 7일(금) 저녁 7시 30분 부흥이 오길 바라는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됐다.

이날 부흥회를 통해 이재환 선교사는 “시대에 뒤떨어지고 어찌보면 선진국이 될 가능성이 희박한 감비아지만 그 곳에는 평화와 사랑이 있다. 오히려 석유나 다이아몬드, 금광을 가진 나라는 권총을 옆에 두고 TV를 볼 정도로 불안하게 살고 있다” 라며, “어떤 면에서 가지지 않은 것이 사람을 담대하고 평화롭게 한다” 고 전했다.

이어, 이 선교사는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들어올 때 수하물허용치가 20kg에 그쳐 거의 모든 짐이 아프리카에 있다. 지금 우리가 소유한 것을 하늘나라에 가지고 갈 수 없다는 것을 그 때 절실히 깨달았다” 라고 전했다.

한편, 이 선교사는 “선교를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지만 선교를 알 때 비로소 선교에 자유 해 질 수 있다" 라며 "나는 감비아 선교 당시가 가장 행복했다” 고 고백 했다.

현재 이재환 선교사는 컴미션 대표로 요나선교학교를 운영하며 세계 미전도종족을 찾아 현지인 토착교회를 돕는 선교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