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따뜻한 이웃 사랑이 계속된다.

거리선교회가 지난 추수감사절날 사랑의 담요를 배포 한데 이어 오는 8일 오전 10시 Union Rescue Mission 대강당에서 성탄절 행사 ‘Love & Peace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남가주 장로성가단과 나성순복음교회 어린이 합창단 Little Big Ensemble은 불우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현장을 찾아 합창으로 노숙자들을 위로 하는 한편 성탄절 선물 패캐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연주회 이후 사랑의 점퍼가 노숙자 3백여 명에게 전달된다.

거리선교회 박영빈 목사는 “교민들이 따뜻한 사랑이 모인 점퍼가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되는 것에 감사하고 특별히 송년 파티를 반납하고 불우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장로성가단과 순복음교회 어린이 합창단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남가주 장로성가단과 거리선교회,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