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돌선교회(대표 서인애 목사)가 청소년 연합집회 ‘Reborn’을 오는 8일 오후 6시 MUSIC BOX THEATRE에서 개최한다.

‘레드카펫을 통해 십자가로 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집회는 올해 4회째로 1회에 5백여 명, 2회에는 1천1백여 명, 3회에는 1천 3백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집회 강사는 주님의영광교회 신승훈 목사가 나서며, 찬양은 말씀 전후 흰돌선교회 찬양팀 지저스 홀릭(Jesusholic)과 Shield of Faith Church 흑인 가스펠 콰이어가 이끈다.

이밖에도 ‘내 사랑하는 친구야’라는 제목의 영상상영과 예수를 영접함으로 거듭난 전과 후의 삶을 듣는 간증시간도 마련된다. 집회는 한국어로 진행되며 FM수신기를 지참하면 영어로 동시통역을 들을 수 있다.

흰돌선교회 디렉터 박용수 전도사는 “이번 집회는 다른 때와는 달리 구원의 확신이 부족한 이들과 구원 받았을 때의 감격과 사명을 회복하고자 개최 한다”며 “특별히 문화에 민감한 청소년을 위해 세상 메카라 불리는 헐리우드를 집회 장소를 결정했고 이곳에 청소년과 함께 십자가를 세운다고 생각하니 설레인다”고 전했다.

흰돌선교회는 1.5세 청소년 복음화와 성경적 정체성 확립을 목적으로 세워진 비영리선교단체로 5년 전 중보기도 모임으로 시작해 박용수 전도사가 찬양모임을 인도하면서 청소년이 모여들자 1.5세 중심 선교단체로 전환됐다. 지저스 홀릭밴드 인도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모임을 갖고 있으며 최근 제퍼슨과 벌몬 사이 새 보금자리인 흰돌센터를 마련했다.

앞으로 흰돌선교회는 센터를 크리스천 센터로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고등학교 등에 활동중인 기독교 모임을 후원하면서 리더를 양육하는 일에도 비전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