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서북미노회(노회장 송근춘 목사) 중부시찰교회들은 지난 12월 7일, 시애틀비전교회(담임 고창훈 목사)에서 제1회 성탄축하연합예배를 갖고 한자리에 모여 성탄의 의미와 기쁨을 나눴다.
이번 연합예배에는 ▲시애틀찬양교회 ▲벨뷰한인장로교회 ▲시애틀은혜장로교회 ▲시애틀비전교회 ▲벨뷰중앙장로교회 ▲시애틀임마누엘장로교회 ▲벨뷰사랑의교회 ▲시애틀평강장로교회 ▲시애틀남포제일장로교회 등 총 9개 교회가 참여했다.
1부 예배는 송근춘 목사(시애틀남포제일장로교회)의 인도로 김홍연 목사(시애틀평강교회)의 기도에 이어 고창훈 목사가 "하나님께는 영광, 사람에게는 평화"(눅 2:10~14)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축도는 김요한 목사(벨뷰중앙장로교회)가 했다.

고창훈 목사는 성탄은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직접 찾아오신 구원의 날이자 은혜의 날이고, 기쁨과 사랑의 날"이라며 "빚되신 예수님 안에서 절망은 희망으로, 두려움은 평강으로, 죄인은 의인으로 변화되고, 주 안에서 우리는 참된 자유를 누리게 된다"고 선포했다.
그는 "성탄의 주인되신 예수님을 온 마음과 힘을 다해 섬기는 성도들이 되자"며 "동방박사들이 예수님께 나아가 엎드려 절하며 경배했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시간과 물질과 재능으로 주님을 섬기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자"고 권면했다.
고 목사는 이어 "시애틀, 에버렛, 벨뷰, 커클랜드 등 각 도시마다 있는 교회가 빛 되신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구원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2부 찬양제는 이동훈 집사(벨뷰한인장로교회)의 사회로 9개 교회가 정성껏 준비한 성탄 찬양을 불렀다. 찬양이 이어질 때마다 뜨거운 환호과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으며 감사 기도가 이어지며 성탄의 기쁨이 충만했다.
이날 연합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시애틀비전교회가 준비한 육개장을 나누며 따뜻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