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마음 속에 한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믿고 모시면 마음 속에 한이 다 풀립니다. 저는 50년 넘게 가지고 있던 친아버지와 조국에 대한 미움을 풀었습니다. 미국에 와서 차별받고 고생하면서 맺힌 한이 믿음안에서 풀었습니다. 여러분 또한 하나님을 통해서 미움을 사랑으로 바꿔내시길 바랍니다.”

워싱턴주 상원위원인 신호범 장로의 잔잔한 간증이 2일(주일) 연합장로교회(정인수 목사) 오전 9시 30분 예배서 진행됐다.

아틀란타 CBMC 및 한미연합재단 행사로 아틀란타를 방문했던 신호범 위원은 이날 연합교회를 찾아 지난 세월을 회고하며, 워싱턴주 3선 상원위원 및 부의장을 지내게 된 과정을 간증했다.

간증집회에 참석한 성도는 간간히 눈물을 흘리며, 신 장로 은혜로운 간증에 힘을 얻고 힘든 이민생활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