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대각성과 회개운동을 위해 개최된 남가주영적대각성대회가 3일 목회자 위로의 밤 행사를 끝으로 폐막했다.

서울 갈보리교회 이필재 목사가 강사로 나서며 LA, 밸리, OC, 동부 등 남가주 지역 일대에서 열린 대각성대회는 개교단과 남가주교회 연합을 도모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각성대회 마지막 행사인 남가주 목회자 위로의 밤에는 2백여 명 목회자와 사모, 전도사, 선교사 등이 참여해 그 동안 가지지 못했던 사역자 간 화합을 도모했고 위로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주님의영광교회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극동방송 전속 찬양 사역자 방익수 목사 특별 찬양과 사랑의빛선교교회 율동팀 소고춤, 남가주목사장로부부합창단 합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박진영 사모는 “너무나도 감사하고 뜻깊은 밤인거 같다. 행사를 통해 주님 일을 함께하고 축하하고 감사하는 밤이라 생각되고 우리는 각자 따로 사역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영광을 위해 같이 한 목적과 비전을 가져야 된다”며 “그러기 위해 오늘 같은 행사는 좋은 시작 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주님의영광교회 신승훈 목사는 “많은 분을 모시고 잘 섬겨 드리고 싶었지만 준비가 부족했다”며 “내년에는 더 풍성한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