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알레그리아 선교회 이주혁 선교사 자녀로 다음세대 선교사의 비전을 품고 살아가던 이은찬 군이 농구 경기 중 부상을 당해 치료를 위한 기도가 요청되고 있다.
이은찬 군은 멕시코 시골 지역인 산타페 마을에서 성장하며, 마을에 있던 작은 농구장에서 자연스럽게 농구를 접하게 됐다.
탁월한 운동신경과 감각으로 지역 내 여러 농구팀에 속해 실력을 키워온 이은찬 군은, 지난 2025년 가을 싼뀐띤 청소년대표팀의 일원으로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주 청소년대표 선발전에 출전했다.
이 대회는 지역대표 200명 중 20명의 주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오랜 시간 기도하며 대회를 준비한 이은찬 군은 그러나 첫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블로킹을 받으며 넘어져 왼쪽 손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선교사 가족은 대회를 주관한 기관에 치료비 지원을 요청했지만, 예산 부족으로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또한 현지 의료 시설의 한계로 멕시코 내에서는 적절한 치료가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미국 내 여러 목회자들에게 도움을 구했으나, 신분 문제로 의료비가 너무 비싸 치료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LA 지역 한 권사가 크리스천 의사 한 분을 소개해 주었고, 그 의사는 선교사 자녀인 이은찬 군의 사정을 듣고 50% 할인된 비용으로 수술을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주혁 선교사 가정은 한국행 대신, LA에서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이은찬 군 가족은 플러튼에 위치한 남가주 동신교회 선교관에 머물며 수술 일정을 기다리고 있다. 수술과 치료에 필요한 금액은 약 4,000달러로, 이를 위해 기도와 후원이 요청되고 있다.
가족과 교회는 "이은찬 군이 빠르게 회복해 다시 농구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세워지길 소망한다"며 기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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