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5차 D2BD J & I Conference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타코마 순복음큰빛교회(담임 김경민 목사)에서 진행됐다.
서북미 지역 14개 교회 다음세대 청소년과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D2Bd 컨퍼런스는 말씀과 찬양, 기도 가운데 깊은 은혜와 회복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컨퍼런스는 요한일서 1장 9절 말씀을 중심으로 죄를 고백하고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거룩하게 살 것을 한마음으로 결단하는 훈련의 장이 됐다.
컨퍼런스를 준비한 최명신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14개 교회 청소년들이 연합해 QT와 기도, 예배, 뜨거운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은혜를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우리의 소중한 다음 세대가 복음 안에서 성장하고, 세상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최명신 목사는 이어 "장소와 식사를 제공해 주신 순복음큰빛교회와 모든 후원 교회 및 목사님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음세대를 위해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서로 다른 교회에서 왔지만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는 가운데 하나님안에서 연합되고 예수님 안에서 소중한 한 형제임을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삶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살고자 한다"고 소감을 나눴다.
한편 D2BD 컨퍼런스는 2009년 고 최모세 목사의 비전을 이어받아 오늘에 이르기까지 서북미 한인 청소년들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힘써 왔다.
D2BD J & I Conference는 'Dare to be a Daniel, Jesus & I'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들이 성경적 세계관을 확립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믿음의 군사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또 예배와 소그룹 모임, 다양한 영적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신앙의 뿌리를 내리고 복음의 말씀으로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도록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