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송교회(담임 장영호 목사)가 6월 25일(수)부터 28일(토)까지 나흘간 진행한 2025 여름성경학교(VBS)가 은혜와 기쁨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Lost in the Dune: Following God's Way(광야에서 하나님의 길을 따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VBS는 등록이 조기 마감될 만큼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VBS는 총 162명의 아이들이 말씀과 찬양,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배웠으며, 100여 명의 헌신된 봉사자들이 진심을 다해 섬겼다.
이번 VBS는 요한복음 4장 13-14절 말씀에 바탕으로 예수님만이 인생의 목마름을 해결하시는 '생수' 되심을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광야 속에서도 함께하신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가한 아이들과 교사들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첨단 기술과 물질의 풍요 가운데서도 정서적 외로움과 상실감을 안고 살아가는 시대에 하나님께서 우리 삶을 어떻게 이끄시는지, 그리고 진정한 길 되시는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됐다.

나흘 동안 매일 다른 성경 인물을 중심으로 VBS가 진행됐는데 첫날 아이들은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어떤 두려움보다 크다는 것을 배웠다. 둘째날엔 모세와 아론처럼 함께 협력하고 돕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배우는 시간이 이어졌다.
셋째 날은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하신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처럼, 예수님만이 우리의 영원한 생수 되심을 배웠다. 마지막 날엔 우리를 자녀 삼아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임재와 열매에 대해 배우며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삶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장영호 목사는 "이번 VBS는 세상 가운데 아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걸어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라며 "VBS 준비를 위해 수고한 교사들과 스태프, 자원봉사로 섬긴 성도들의 헌신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더해져 참 아름답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장영호 목사는 "뉴송교회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말씀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믿음의 공동체 속에서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질 수 있도록 다음 세대 사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