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엡 5:31-33).
매년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가꾸어 나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5월 21일 즉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매년 5월 21일을 부부의 날로 지정이 되었다. 요즘 핵가족화 시대의 가정에서 중심인 부부가 화목해야만이 청소년 문제. 고령화 문제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생각으로 제정이 되었다. 부부관계가 원만하고 화목하면 청소년 문제 발생도 줄어들고 고령화 시대에 따른 그런 문제들이 많이 사라질 수 있다고 본다.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제 몫을 다 할 수 있을 것이다.
◆ 부부 십계명
1. 두 사람이 동시에 화를 내지 말라.
2. 화가 났을 때 큰 소리를 내지 말라.
3. 눈은 허물을 보지 말고, 입은 실수를 말하지 말라.
4. 아내나 남편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
5. 아픈 곳을 긁지 말라.
6. 분을 품고 침상에 들어가지 말라.
7. 처음 사랑을 잃지 말라.
8. 갈등이 있어도 결코 단념치 말라.
9. 숨기지 말고 정직하자.
10. 부부는 하나님의 섭리로 됨을 기억하자.
◆ 남편 십계명
1. 결혼 전과 신혼 초에 보였던 관심과 사랑을 변치 말라.
2. 결혼기념일과 아내의 생일을 잊지 말라.
3. 평소의 아내의 옷차림과 외모에 관심을 가지라.
4. 아내가 만든 음식에 말이나 행동으로 감사를 표시하라.
5. 모든 일을 아내와 의논하고 결정하는 습관을 기르라.
6. 아내에게 상처를 주는 농담이나 행동을 삼가라.
7. 가정의 불화가 있을 때 아내에게 한 걸음을 양보하라.
8. 가정의 경제는 아내에게 일임하여 아내가 보람을 갖게 하라.
9. 아내의 개성과 취미를 존중하고 키워 주도록 하라.
10. 하루에 두 번 이상 아내의 장점을 발견하여 즉시 일러줌으로써 아내에게 기쁨을 주는 습관을 기르라.
◆ 아내 십계명
1. 자신과 가정을 아름답게 꾸밀 줄 아는 재치와 근면성을 기르라.
2. 음식준비에 신경을 쓰고 남편의 식성에 유의하라.
3. 혼자서만 말하지 말고 남편에게 말할 기회를 주라.
4.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남편의 결점과 지나친 자랑을 하지 말라.
5. 남편에게 따질 말이 있을 때 남편의 기분상태를 참작하라.
6. 남편 홀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라.
7. 중요한 가정 일을 결정할 때는 남편의 뜻에 따르도록 하라.
8. 남편의 수입에 맞추어 알뜰한 살림을 하라.
9. 모든 일에 참을성을 가지라.
10. 하루에 두 번 이상 남편의 장점을 발견하여 말해 줌으로써 남편이 긍지를 갖게 하라.
◆ 부부 친밀 십계명
1. 피부 접촉이 주는 기쁨이 습관화될 때까지는 적절한 시간과 장소의 고려가 있어야 한다.
2. 효과적인 피부 접촉을 위해서 배우자의 상태가 긍정적인가를 먼저 본 다음에 시도하라.
3. 틈나는 대로 가까이 있으라. 자주 손 잡아 주라. 그리고 눈을 자주 마주치라.
4. 피부 접촉의 목적이 섹스에만 있지 않다.
5. 밤에 잠을 잘 때에는 가능하면 옷을 적게 입으라.
6. 청결은 기본이다. 내 몸의 주인은 내가 아니고 배우자의 것이다.
7. 잠잘 때에 10분 정도 팔베개 해주는 시간을 갖자.
8.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전 포옹하는 시간을 가지라.
9. 눈을 감고, 또는 캄캄한 방에서 배우자의 얼굴을 자세히 만져 보아라.
10. 특별히 권하는 이벤트 한 가지, 특별한 날을 잡아 서로의 만지는 시간을 가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