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예수교장로회 소속 남가주노회(노회장 정요한 목사)는 1월 12일(주일) 오후 4시, 신년예배와 함께 남가주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기도회를 LA세계비젼교회(박기덕 목사 사무)에서 개최했다.

총무 박기덕 목사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부총무 김영석 목사 대표기도 후 사모 중창단의 '저 멀리 뵈는 나의 시온성' 특별찬양과 설교에 이어, 증경 노회장 박종대 목사와 미주복음주의장로회 증경 총회장 장광춘 목사 축사가 있었다.

노회장 정요한 목사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롬8: 26~28)을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면서 "오늘은 신년하례 개념보다 남가주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기도회가 우선"이라고 환기했다. 그는 "요셉이 어린 나이에 애굽의 노예로 팔려 가서 갖은 어려움과 고난을 당하고 배신당하고 했지만, 하나님께서 악을 바꿔 선을 이루시는 것처럼 이번 남가주 대형 산불이 오히려 유익하게 될 것을 믿으면서 고통과 아픔 당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권면 했다.

이어 모든 참가자들은 뜨겁고 간절한 마음으로 다 함께 통성으로 기도했다.

WPC 남가주노회, 신년예배 및 남가주 산불피해 극복기도회 개최
(Photo : WPC 남가주노회, 신년예배 및 남가주 산불피해 극복기도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