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금) 한인회관에서는 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KCCD) 주최로 '사랑의 기술'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60여명이 참석 한인회관을 가득 메웠고 특히 목회자가 대다수를 차지해, 이번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사랑의기술 세미나는 부부 사이 관계를 올바르게 정립할 수 있는 방법, 상대방을 배려하는 방법 등 케이스 별로 케이스 별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참석한 남가주교협 회장 박종대 목사는 "하나님이 처음 창조한 것은 가정인데 사탄이 하는 일은 거룩한 가정을 깨뜨리는 것이다"라며 "이같은 세미나 등을 통해 부부가 서로를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CCD 임혜빈 회장은 "건강한 부부, 건강사회를 이루기 위해서 먼저는 가정이 든든히 세워져 나가야 하는데 이를 위해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사랑의 기술' 세미나를 갖게 됐다"며 "먼저 이번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치뤄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이의 협조와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