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팻머스 문화선교회와 Yekko! Mission(대표 선량욱 문화선교사)은 예배부흥을 위한 추수감사절과 성탄절 준비 및 문화예배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뉴저지 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우종현 목사)에서 실시된 세미나는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N세대 이해 및 커뮤니케이션, 교육전략을 담은 'N세대 부흥을 위한 교육전략' 강의, '영어권 아이를 위한 어린이 문화예배 다이나모키즈(Dynamokidz Worship)'과 '유아유치부를 위한 예꼬워십(Yekko! Worship)'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다. 또한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을 위한 새로운 찬양과 율동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N세대 부흥을 위한 교육전략'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 조희창 문화선교사(팻머스문화선교회, Yekko! Mission 미주본부 대표간사)는 "종교개혁 나라 독일,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으며 기독교 국가라고 까지 불렸던 영국, 지금도 전 세계에서 최고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나라 미국. 이 세 나라 공통점은 한때 엄청난 부흥기를 맛보았던 나라였다는 것이고, 지금은 교회가 점점 문을 닫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히며 "더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대부분 다음 세대가 교회로 오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같은 나라에 살지만 문화가 다르고 언어가 다른 다음세대, 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지 못하면, 그들을 타문화권 민족처럼 선교 대상으로 삼고 선교하지 아니하면 그들은 어느새 하나님을 모르는 백성으로 남게 될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조희창 선교사는 "복음은 그 시대 문화와 언어로 전달돼야 한다. 복음을 이 시대 문화로 전할 수 있는 교회가 될 때 특별히 문화세대인 N세대가 더욱 효과적으로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문화예배를 설명했다.

문화예배(Contemporary Cultural Worship)란 N세대를 둘러싸고 있는 현대적 문화(Context)를 고려해 그들로 하여금 예배시간에 선포되는 하나님 말씀(Text)에 집중하고, 하나님 임재를 역동적으로 경험하도록 돕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서 전통적인 예배형식을 존중하되, 문화적 요소를 가미한 입체적인 예배를 말한다.

그는 "신앙의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항해를 떠났던 청교도가 가져 온 신앙 유산을 이어 받아 수많은 축복을 누려온 땅. 그리고 아직까지는 전 세계에서 최고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 거대한 나라 미국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축복의 불길이 점점 꺼져가는 듯이 보이는 이 현실 가운데, 다시금 미국 N세대가 일어나야 할 것이다. 또한 절실한 움직임이 필요한 때이며, 그 움직임 한가운데 우리 KOREAN-AMERICAN 한인교회와 한인 1,5세, 2세대가 쓰임 받아 미국 전역에서 부흥의 불길을 일으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후 Dynamokidz Worship 저자인 Susan Sheen 선교사가 100% 영어로 구성된 '다이나모키즈 워십'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다이나모키즈 워십'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복음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리듬에 맞춰 말씀을 암송 하는 요절 챈트와 복음 메시지를 담은 신나는 게임, 매달 새롭게 창작되는 찬양 율동, Skit Drama, 말씀을 실험을 통해 전달하는 Object Lesson , 설교 주제를 예화로 꾸민 Story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복음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에서 이미 1,100여 개 교회가 사용하고 있는「와우큐키즈 워십(WowQkidz Worship」과 동일한 컨셉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영어권 한인교회를 위해 매월 제작, 출간하기 시작한 '다이나모키즈 워십'은 현재 미국과 호주의 수십여 개 한인 교회서 사용하고 있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편, '예꼬워십'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꼬워십'은 영상 동화, Object 설교, 만들기, 인형극, 바이블 ABC 등 다양하게 구성 돼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 2중 언어로 만든 DVD로 제작돼 어린이와 함께 4주 동안 풍성한 예배를 드릴 수 있다. 현재 예꼬워십은 미국과 한국, 호주에서 약 250여 개 교회가 유아, 유치부 예배를 위한 컨텐츠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팻머스 문화선교회와 Yekko! Mission은 ‘크리스천 문화부흥, 글로벌 N세대 부흥, 하나님 나라 확장의 비전’을 가슴에 품고 국내 뿐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 문화로 복음을 전하는 문화선교단체다. 이들은 유아ㆍ유치부 부흥을 위한 ‘예꼬 워십’, 유ㆍ초등부 부흥을 위한 어린이 예배 ‘와우큐 키즈(WOW-Q kids)’, 영어권 유초등부 부흥을 위한 ‘Dynamo kidz worship’, 중고등부 및 청장년을 위한 ‘엔진 플러스’, ‘설교 예화영상’ 등 다양한 예배 컨텐츠와 각 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매달 제작해 예배 부흥을 돕고 있다.

또 문화월간지 ‘터치(Yekko! Family)’발간과 CTS 기독교TV((2006년 11월 부터 CGN TV와 더불어 CTS기독교 TV를 통해 한국전역 1,400만 가구와 Direct TV를 통해 미국 전역에 매주 토요일 오전 7시와 오후 5시에 방송되고 있다. 2007년 9월 부터는 '일본 CGN TV' 일본어로도 방송되고 있다), 호주 TV Korea, CGN TV에서 방영되는 어린이 공연ㆍ방송 사역팀 ‘예꼬 클럽’을 통해 크리스천 문화부흥을 이끌어가고 있다.

선교회측은 "영어와 한국어 이중 언어로 방송되는 Yekko! TV방송은 어릴 때부터 방송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성경말씀을 배우도록 하고 있다."며 "갈수록 TV를 비롯한 방송 미디어 영향력이 커지고 있고, 어린 영혼을 향한 사역이 중요해 지고 있는 이때에 Yekko!는 방송을 통해 어린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며, 어릴 때부터 하나님 문화 안에서 자라게 하는 정말 중요한 문화선교사역이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언어와 채널로 방송이 되도록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 외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홈페이지 www.yekko.com,
전화 201-767-7728, 718-321-3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