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주시는 사랑과 정신 보다 많은 이에게 나눠주고 힘 주고 싶어'

맨하탄에 위치한 뉴욕소명장로교회(담임 정진홍 목사)는 지난 11일(주일) '제 4회 소명선교 음악회'를 실시했다.

'찬양을 주님께 주님을 내안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음악회는 500여 명 관객이 모인 가운데 현 뉴욕솔로이스트 앙상블 멤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요한 지휘자가 이끄는 소명 연합찬양대(반주: 최영진)와 Clarinet 최승호, Trumpet 박기범, Violin 장윤, Violin 홍윤미, Cello 박재희, Double Bass 김준일, Viola 이송지, Flute 김소영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은혜로운 시간이 됐다.

주최 측은 "선교음악회를 통해 주님께 찬양드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주님, 주님 가르침을,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님이 주시는 사랑과 그 정신을 보다 많은 이들과 나눠 그들이 사랑의 하나님을 가슴깊이 간직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며, "소명장로교회는 매년 두 번 선교음악회를(홈리스를 위한 선교음악회 및 연례선교음악회) 통해 할렘 커뮤니티·중국·아프리카·에콰도르 및 일본 등지에서 선교 및 봉사활동을 하는 선교팀을 영적·재정적으로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명 연합찬양대의 멤버들은 뉴욕 및 뉴저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프로페셔널 및 학생들로 구성돼 하나님을 찬양하는 솔직한 마음을 그대로 담은 영적인 음색으로 뉴욕의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고 밝히며 "연례적으로 열리는 소명교회 선교 음악회의 목적은 범 교회적인 음악회를 통해 확발히 활동하고 있는 교회의 선교팀을 뒷받침 해주고, 소명교회가 전하고자 하는 복음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에 있다. 매년 열리는 선교음악회에는 소명연합찬양대 이외에도 뉴욕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 음악인들의 참여도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