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한인연합감리교회를 주축으로 이뤄진 서북노회 성탄연합예배에 200여명 참가가 예상된다. 이번 예배는 희망찬교회(임봉대 목사)서 내달 9일 오후 6시에 열린다.

몬트레이, 산타로사, 산호세, 오클랜드, 새크라멘토 등 북가주 16개 한인연합감리교회가 참여하는 이번 집회는 일 년에 북가주 연합감리교인이 모두 보이는 정기 연합행사이다.

연합감리교회 서북노회는 북가주를 비롯, 시애틀 지역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두 달에 한번씩 목회자 회의를 통해 감리교회 목회자가 모이고 있다.

임봉대 목사는 "교회가 북가주에 위치상으로 가운데에 위치해 있어서, 이번 행사 장소로 선택됐다"며 "북가주 감리교회 교인이 모두 모여, 예수 그리스도 성탄을 축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