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YCBMC 창립총회가 11일(주일) 오후 6시 귀넷 메리엇호텔 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용환 한국중앙회장, 최화섭 북미주 총연합회장, 이경석 YCBMC 미주 총연회장 등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1부 순서는 YCBMC 회원 찬양과 김진철 지도목사 말씀으로 이어졌다. 김진철 목사는 ‘생활속의 복된 예배’라는 제목으로 “예수님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 바로 예배다. 생활 속에서, 일터에서 모든 것이 예배라는 마음으로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특히, 새롭게 창립되는 YCBMC회원 각자가 바쁜 생업이 있을지라도, 자신을 희생하고 시간과 물질을 드림으로 순종하는 예배 성공자가 되길 바란다”고 회원을 격려하고 권면했다.

2부는 지회창립 순서는 경과보고, 환영사, YCBMC 소개와 역할, 격려사 등으로 이어졌다.

신용환 한국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오늘이 열 한 번째 YCBMC 창립이다. YCBMC를 가진 CBMC는 한국밖에 없는데,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후계자를 가진 한국에 거시는 하나님 비전이 크다. 그래서 95개국 CBMC 중에서도 한국에 ‘국제훈련센터’를 허락하셨고, 미주에는 시애틀에 CBMC은행 설립 위한 부지를 마련했다. 이들이 황금마차 두 바퀴가 돼서, 더이상 전문 사역자가 들어갈 수 없는 복음 불모지에 비지니스맨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갈 것이다. 특별히, 미국 바이블벨트 지역에 YCBMC가 창립되는 것을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화섭 북미주 총연합회장도 격려사에서 “우리는 크리스천 비지니스맨이다. 균형잡힌 사역 시각을 갖고 일터가 곧 사역지임을 고백하며 자신 일터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가길 바라고, 젊은 사람이 모여서 신선하고 도전적으로 이 세상을 깨워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후 임원소개와 지회기 전달 및 뺏지증정이 있었고, 아틀란타 YCBMC 초대회장인 윤상 회장 인사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YCBMC는 45세 이하 청년사업가 및 전문인을 대상으로 하는 크리스천 모임이다. 1930년대 세계경제공황기에 미국에서 시작된 복음단체이며 국제적으로는 CBMC(기독실업인회)로 통용된다.

YCBMC는 사업가와 전문인등의 사회 지도자를 섬기며, 그리스도를 모르는 이들에게 예수가 그리스도가 되심을 증거하고 차세대 비지니스 리더를 세우는 전도와 양육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YCBMC회원은 지회 단위로 정기적인 조찬기도회를 갖고, 기도-전도-방문-양육-부부회복-은사개발-리더십-제자훈련 과정을 통해 믿지않는 사업가와 전문인이 그리스도를 만나고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우며, 이들이 또한 다른 사람을 영적으로 이끌고 돕는 영적 재생산 과정으로 확장돼 가고 있다.

아틀란타 YCBMC 문의 : 윤상 회장 (404) 210-2000 웹사이트 www.atlantacbm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