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기독일보) 합동신학대학원 설교학 권호 교수
(Photo : 기독일보) 합동신학대학원 설교학 권호 교수

시애틀 워싱턴주 지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년 목회자 설교 세미나가 오는 1월 11일(목) 오전 10시, 시애틀형제교회(담임 권준 목사) 바셀캠퍼스 제2빌딩 워십홀(3700 Monte Villa Pkwy, Bothell, WA 98021)에서 개최된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설교학 권호 교수 강사로 나서는 이번 설교 세미나는 권호 교수가 저술한 "본문이 살아있는 설교(Text-Driven Preaching)"를 주 교재로 사용해, 성도들이 이해하기 쉽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설교에 관해 나누게 된다. 

현재 북미 설교학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설교 방법론 중 하나인 본문 중심 설교는 본문을 소중히 여기고, 끊임없이 본문을 살려내고자 노력하는 설교다. 

이는 성경 본문에 없는 내용을 설교자가 주관적으로 해석하거나, 설교자가 성경의 본문보다 개인의 생각과 경험을 강단에서 강조하는 것을 주의한다. 나아가 설교자가 본문을 묵상하고 연구할 시간을 갖게 하고, 성경의 텍스트를 오늘의 상황과 연결해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지 적용점을 제시한다.

권호 교수는 "'본문이 살아있는 설교'는 본문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가감 없이 전하는 동시에, 그 내용을 현대 청중이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달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설교의 효과적인 전달을 비롯해, 구체적인 실천과 적용의 방법까지 나누는 시간이 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설교 세미나에서 권호 교수는 '본문이 살아있는 설교'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과 실천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3대지 설교를 벗어나 본문 묵상과 연구, 중심 메시지 발견, 연관성 찾기, 적용점 제시하기, 설교 전달 형태와 방법 결정 및 설교문 작성까지 효과적인 설교 준비 과정을 나눌 계획이다.

한편 권호 교수는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한 후 고든콘웰신학교에서 신학석사, 사우스웨스턴신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신학교 교수사역 외에 각종 집회와 컨퍼런스 및 기독교방송을 통해 본문 중심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로뎀교회 담임목사로 섬겼으며, 현재는 사랑의교회 협동목사로 섬기고 있어 이론뿐 아니라 성도의 삶을 잘 아는 목회자요 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저서로는 '비상, 영성과 전문성으로 날아올라라', '바울이 세상에게', '본문이 살아있는 설교', '본문이 살아있는 설교 작성법', '보이는 내러티브 설교법', '본문 중심의 말씀 묵상' 등이 있다. 

2024 시애틀 목회자 설교 세미나

강사 | 권 호  현 합동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

일시 | 1월 11일(목) 오전 10시

장소 | 형제교회 바셀캠퍼스 제2빌딩 워십홀(3700 Monte Villa Pkwy, Bothell, WA 98021)

주교재 | 본문이 살아있는 설교 Text-Driven Preaching(아가페 북스)

등록비 | 20달러 현장 납부, 주교재와 식사 제공 

문의 | 형제교회 사무실  전화 425)488-1004 

등록링크: https://forms.gle/K7JmGGHGty9XMDub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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