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황동익 목사, 뉴비전교회/이사장 한영숙 장로, 새천년교회) 제 34회기 회장단·임실행위원 및 제 22대 이사장단· 임원 취임예배가 오는 12일(월) 오전 10시 30분, 퀸즈장로교회(담임 장영춘 목사)에서 실시된다.

뉴욕교협은 지난 10월 22일 순복음뉴욕교회서 정기총회를 가진바 있다. 이 자리서 관례대로 전회기 부회장인 황동익 목사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평신도부회장으로는 전회기 이사장인 강현석 장로가 임명됐다.

목사부회장에는 최창섭 목사(에벤에셀선교교회)와 안찬수 목사(시민교회)가 후보로 나선 가운데, 최창섭 목사가 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목사 감사 2인은 다득점자순으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해 이종명 목사와 박진하 목사가 선출됐다. 또한 이후 진행된 회장단 논의를 통해 총무는 이성헌 목사(뉴욕 행복한 교회), 서기 유상열 목사(리빙스톤교회)가 각각 임명됐다.

한편, 황동익 목사는 △영성목회 △복음화 사역 △청소년 사역 △교협건물 이전 △한인사회와 연대 △개척교회 지원 등 사업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황 목사는 교협 부회장 재임기간동안 추진해 왔던 영성운동을 실패로 규정한 뒤 "영적 일을 담당하는 교회가 살려면 영성이 있어야 한다"며 "목회자와 성도 영적회복을 위해 교협차원 영성운동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단과 사이비로 영적 혼란과 위기를 겪고 있는 현 기독교정세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오는 11월 열리는 이단대책동부지방 총회에 참석해 적극적 대처에 나선다는 방침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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