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선교회 시니어 대학 Art교실이 오는 11월 30일(목)과 12월 1일(금) 학생들이 가을 학기 동안 배운 미술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날 작품을 판매한 금액은 12월에 있을 멕시코 양로원 선교에 도네이션 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품 된 다양한 작품들은 일상 생활에서 인테리어 효과를 내며 많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이나 자녀들, 손자 손녀 지인들에게 연말 선물로 주기에도 안성 맞춤이다.

이번 작품을 지도한 엘리스 쌤 화가는 ‘데코파쥬’라고 하는 미술 공예 기법을 사용해서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냅킨으로 멋진 작품들을 만들었다. ‘데코파쥬’는 우리가 흔히 쓰는 냅킨이 아닌 그림이 그려져 있는 예쁜 냅킨을 이용해 인테리어 효과를 내는 생활소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현대 생활 미술이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나무, 캔버스, 유리, 섬유, 플리스틱 등 거의 모든 소재에 붙여서 그림을 그린듯한 느낌으로 표현하는 기법으로 거의 모든 소재에 적용할 수 있어서 생활용품의 리폼 및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에 활용도가 높다.

또한 작품을 구상하고 냅킨을 뜯고 붙이는 과정을 통해서 창의력 개발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성취감 또한 느낄 수 있다. 특히 시니어들이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쉽게 배우고 만들 수 있는 과정이어서 삶의 활력도 충전할 수 있다. 전시회는 11월 30일(목) 시니어대학 종강식과 함께 열린다.

전시회 장소는 효사랑 시니어 대학으로 7342 Orangethorpe Ave, B113, Buena Park, CA 90621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의는 714-670-8004 / 714-501-006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