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라인미션 주최, 청소년 미션 장학생 선발을 위한 콘서트와 갤러리(CONgallery) 행사가 5일 오후 7시 맨하탄 이스트 휴스턴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5일을 시작으로, 10일(토)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계속된다. 콘서트는 매일 오후 8시에 개최되며, 10일 마지막 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행사가 개최된다.

미술작가 애니 리 작품은 호텔 지하 전시공간에서 시작해 7층 복도까지 전시됐다. 작품은 모두 '예수', '성령', '순종' 등 자연물 사진을 바탕으로 한 기독교 미술 작품이다. 작품을 관람한 한 성도는 "해바라기 그림으로 완성한 순종이라는 작품이, 가장 인상적이라며 해바라기 같은 순종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작품 관람을 마친 관객은 휴스턴호텔 옥상에서 마련된 콘서트가 맨하탄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NYM 앙상블(지휘 유진웅)이 'Give Thanks', '아 하나님의 은혜로', 'Because He Lives' 등 교회음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였다.

CONgallery 지도위원장 안창의 목사(뉴욕한인교회협의회 증경회장)는 "기독문화 사역의 초석이 될 라이프라인미션이 음악과 미술이 만나는 콘갤러리 행사를 뉴욕에서 개최하게 돼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청소년 미션 장학생 선발과 청소년 학원선교 장학 행사를 위한 이번 행사 목적데로, 청소년에게 도전과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CONgallery 대표 유태웅 전도사는 "음악과 미술이 만나는 이번 CONgallery행사를 통해 2만불 장학금을 마련, 선교비전을 가진 20명 청소년, 청년에게 장학금을 줄 예정이다. 앞으로 미션 장학생 선발 뿐만 아니라, 기독문화 선교 사역을 활발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콘갤러리 646-258-4161, www.congallery.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