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선교회 회장 박희민 목사
(Photo : 기독일보) 故 박희민 목사 

지난달 26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故 박희민 목사의 장례예배가 오는 11일(목) 오전 11시, 나성 영락교회(담임 박은성 목사, 1721 N Broadway, Los Angeles, CA 90031) 본당에서 나성 영락교회 교회장으로 거행된다. 

장례예배는 박은성 목사의 집례로 진행될 예정이며, 장지는 할리우드 힐스 포레스트 론 메모리얼 파크(6300 Forest Lawn Drive Los Angeles, CA 90068)이다. 

미주 한인 교계의 큰 어른으로 존경받아 온 故 박희민 목사의 장례예배에는 남가주 교계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故 박희민 목사는 미주 최대 한인 교회 중 하나인 나성영락교회에서 제2대 담임목사로 사역하면서 한인 사회의 영적 버팀목 역할을 담당해 왔다. 2003년 나성영락교회 은퇴 후에는 원로 목사로 남지 않고, 은퇴 목사를 자처하며 교회를 떠나 아름다운 은퇴의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은퇴 후에는 새생명선교회를 설립해 전 세계를 누비며 복음 전파에 앞장섰었다. 

유가족으로는 박영자 사모와 아들 피터 박, 며느리 헬렌 박, 딸 조이와 사위 거스, 그리고 5명의 손자 손녀, 알렉스, 네이트, 호프, 살리스, 비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