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장로교회(김병호 목사)에서 창립 9주년을 맞아 개최한 ‘새생명 축제-함께가자 1.2.3’이 큰 은혜와 도전을 주고 마무리됐다.

우주과학자 정재훈 박사를 초청해 열린 새생명 축제에서 정 박사는 ‘네가 형통하리라’, ‘이보다 더 좋은 인생은 있을 수 없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는 말씀을 전해, 교회 공동체 본질이 무엇인지 돌아보며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재훈 박사는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니’라고 말씀하셨다. 믿는 자에게 하나님은 권세를 주시고, 기도하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 하나님 약속 말씀을 믿고 형통의 복, 화평의 복을 누리고 전하는 자들이 되라”고 참가자를 격려했다.

김병호 목사는 오랫동안 기도로 준비해온 이번 부흥회를 통해 “이번 정재훈 박사님으로부터 ‘생명을 살리는 일’이 교회 사명이며 본질임을 다함께 깨닫게 됐다. 죽음의 영으로 가득한 세상 한가운데서 생명 복음을 전하는 일은 양보할 수 없는 일이고, 우리가 살고 공부하고 사업하며 직장을 다니는 이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 목사는 “앞으로 우리 교회도 가장 어리석고 미련해보이는 일이지만 영혼을 구원하고, 복음을 전하는 사명에 충실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