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호 목사
(Photo : 기독일보) 미주기아대책 사무총장 정승호 목사

미주기아대책(KAFHI)을 비롯한 국제기아대책은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에에 지난 7일 긴급구호팀을 급파하고 필요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미주기아대책은 기아대책 파트너들과 함께 튀르키에-시리아 재난 현장에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구호 사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주 기아대책 정승호 목사는 "10년 넘는 내전으로 북부 시리아 지역은 기반 시설이 더욱 취약한데 덮친 지진으로 인해 삶의 기반을 완전히 잃어버렸고, 사도 바울을 파송했던 시리아 안디옥 교회도 무너졌다"며 "지진으로 인해 붕괴된 건물, 주택과 아파트 등에 매몰된 현장에서 가족과 친지, 친구들의 이름을 부르며 생사를 확인하는 아우성이 가득한 아비규환을 방불케 한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정 목사는 더 늦기 전에 지진으로 무너진 튀르키에-시리아 난민들을 미주 동포들의 사랑으로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간절히 호소했다.

미주기아대책은 긴급구호팀을 통해 식료품 제공, 긴급구호키트,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오는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 동안 지진 재건 지역에서 구호개발 및 정착촌 재건 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돌아갈 집을 잃은 사람들은 차가운 텐트에서 영하 6도 내외의 추운 겨울을 견뎌내야 한다. 당장 긴급구호 식량과, 방한 피복, 위생 보건 물품이 필요하고, 병원마다 수용인원을 넘어선 상태다.

미주기아대책 지진 구호에 동참하려면 Pay to the order KAFHI Memo / 튀르키에 난민구호

Check 주소 KAFHI, 411 Kingston Ct. Mt Prospect, IL  60056로 할 수 있다.

은행으로 송금 시 Fifth Third Bank (5/3 Bank) Account Name / Korean American Food for the Hungry Intl., Account Number / 7935287420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703-473-4696, 이메일 shchung@fh.org , 카톡 ID kafhi 사무총장 정승호 목사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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