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챨스 슈며 연방상원의원(뉴욕)과 공화당 케이 베일리 허치슨 연방상원의원(텍사스)이 96년 부터 97년까지 사용되지 않은 취업이민 비자쿼터 6만여개를 간호사 및 물리치료사 등 의료인을 위한 비자 발급에 사용하자는 안건이 24일 상원 전체 표결에서 통과됐다.

이는 심각한 인력난을 격고 있는 의료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의료계와 해당 관련 이민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있다.

상원에서 통과된 의료인 비자 발급 확대 안건은 하원 표결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하원이 이와 비슷한 법안을 추진하고 있어 통과 가능성은 매우 높다.

한편 주미대사관은 불법체류 한국인은 25만명으로 미 국토안보부 추정치를 발표했다. 이에따라 한인 불체자 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