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주일) 오후 8시, 연합장로교회(정인수 목사)에서는 아름다운 음악회가 펼쳐졌다. 미주다일공동체(미주대표 김연수)에서 주최하는 ‘다일천사병원 개원 5주년기념 후원음악회’가 열린 것이다.

이날 음악회에는 ‘시인과 촌장’ 하덕규 교수와 ‘옥합을 깨뜨려’ 손영진 사모가 함께 아름다운 곡을 선사했다.

하덕규 교수는 하나님을 만난 이후 자신 삶을 돌아보며 고백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가시나무’를 들려줘 참가자 마음을 울렸고, ‘자유’라는 곡을 통해 다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갈망하는 마음을 노래했다. 손영진 집사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정결’ ‘주 음성 외에는’ 등을 찬양했다.

서원섭 전도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다일공동체를 소개하는 영상과 이번에 개원 5주년을 맞은 다일천사병원 사역을 알리는 동영상을 통해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기도 했다.

동영상 이후에는 후원약정서 작성 및 특별후원헌금 시간이 이어졌고, 아틀란타 다일공동체 후원회장을 맡은 정인수 목사 인사와 함께 미주다일공동체 본부장인 김연수 사모 감사인사로 마무리 됐다.

한편 2002년 8월 아틀란타에 세워진 미주다일공동체는 미국교포 청소년 교육문화사업 및 장학사업, 미국내 노숙자 재활사업(미주밥퍼운동), 제 3세계 기아구호 및 의료지원사업 그리고 한국다일공동체 사역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후원문의 미주다일공동체 (770) 813-0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