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깁슨(Mel Gibson)이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인으로 선정됐다.

미국 초교파 웹사이트 빌리프넷(Beliefnet)은 최근 여론 조사 실시 후 헐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인으로 멜 깁슨을 선정했다. 영화배우 겸 감독인 멜 깁슨은 지난 2004년 흥행에 성공한 영화 ‘패션오브크라이스트’를 감독해 화재가 됐다.

히브리어와 아람어로 제작된 패션오브크라이스트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묘사한 영화로, 그리스도가 겟세마네 동산에서 유대인들에게 끌려가는 장면부터 십자가에 달리기 까지의 고난을 그려낸 영화다. 한편 최근 멜 깁슨이 만든 고대 마야 문명을 배경으로 한 영화 ‘아포칼립토(Apocalypto)’도 기독교적 알레고리를 담고 있다고 빌리프넷은 전했다.

빌리프넷은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인 2위로 덴젤 워싱턴을 선정했으며, 3위에는 ‘에브리바디 러브스 레이몬드(Everybody Loves Raymond)’의 주인공 패트리샤 히튼이 선정됐다.

덴젤 워싱턴은 그의 아내와 함께 ‘더 바이블 익스피어리언스(The Bible Experience)’의 구약성경 버전에 목소리 출연을 했다.

이밖에도 패션오브크라이스트에서 주인공 역을 맡은 제임스 카비젤과 디파티드의 마크 월버그도 톱 10에 선정됐다.


-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인 -

1. 멜 깁슨(Mel Gibson)
2. 덴젤 워싱턴(Denzel Washington)
3. 패트리샤 히튼(Patricia Heaton)
4. 타일러 페리(Tyler Perry)
5. 랄프 윈터(Ralph Winter)
6. 안젤라 배셋(Angela Bassett)
7. 마틴 쉰(Martin Sheen)
8. 마사 윌리엄슨(Martha Williamson)
9. 크리스틴 체노워스(Kristen Chenoweth)
10. 필립 앤슈츠(Philip Anschutz)
11. 하워드 카잔지안(Howard Kazanjian)
12. 스캇 데릭슨(Scott Derrick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