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총회(회장 강승태, 이하 CBMC)가 차세대 청년리더 2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8일 부엔나 팍 예손 몬테소리 학교 강당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강승태 회장을 비롯해 황선철 장로(미주 한인 CBMC 직전총회장), 이봉우 회장(남가주 CBMC 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강승태 회장은 "미주의 기독실업인들이 후진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로 미주에서 훌륭한 차세대 리더가 더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선철 장로는 "더 많은 회원들과 더불어 지역 사회 발전, 그리고 선교 확장을 위해 힘쓰고자 한다"며 "미국 사회과 전세계를 위해 봉사하는 지도자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젊은 세대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CBMC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미래를 향한 거침없는 포부를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CBMC는 골프대회 개최 및 후원 기관 섭외 등을 통해 장학기금을 마련했으며, 서울 메디칼 병원, 교민청, 한솔 보험 등이 적극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