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투산영락교회(담임 장충렬 목사)는 오는 3월 30일(수)부터 4월 1일(금)까지 "이민교회를 살리고 세우는 프로젝트"란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목회자 세미나는 전도와 훈련, 기도 등 투산영락교회의 교회 성장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로 현재 미국 내 이민목회 중인 현역 목회자 부부 40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항공료 본인 부담을 제외한 세미나 참석 비용은 투산영락교회에서 부담한다.

장충렬 목사는 "지난 18년 동안 이민 교회를 목회 해오면서 이민 목회를 함께 고민하며 풀어보고, 주님의 교회를 함께 다시 세워 보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투산영락교회에서 해왔던 모든 과정들을 살펴보면서 용기를 얻고 새롭게 도전할 믿음을 얻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초대했다.

그는 이어 "3년 전 첫 세미나를 시작해 세미나에 참석했던 20여 교회가 아름답게 세워져 가고 있으며, 앞으로 10년간 매해 30가정의 목회자들을 초청해서 3천 여 이민교회의 십 분의 일인 3백여 교회를 세우고 부흥케 하고자 한다"며 "미국 이민교회들이 다시 부흥의 역사를 가져와 세계 선교와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크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투산영락교회는 한인 인구가 1천 5백 명 정도에 불과한 작은 도시에서 8가정으로 개척해 3년 6개월 만에 2가정으로 줄어들어 교회 문을 닫아야 할 처지에 놓였었다. 그러다 장충렬 목사가 부임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신청은 웹사이트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e-RHXnaNq1spxbJMqAdQbr74v3Ej0_4wpf9WwI85JJpkjhQ/viewform(클릭)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480-256-2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