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대폭 완화되면서 시니어들도 기지개를 펴고 배움의 준비가 한창이다.

효사랑 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는 오는 3월 1일(화) 개강하는 봄학기 수업으로 캘리 그라프, 하모니카,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훈련, 스마트 폰, 건강체조, 힐링 댄스, 음악교실, 성경을 쉽게 배우는 성경파노라마, 클레이 아트 등 다양한 과목을 마련하고 시니어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낱말 맞추기 퍼즐을 제공하며, 특강으로는 섹스폰과 기타 클래스가 운영된다.

김영찬 목사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시니어들이 매우 어렵고 힘든 시간들을 보냈는데, 이제 펜데믹도 약해지면서 대면으로 시니어 대학을 개강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봄학기 등록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데, 양질의 과목을 개설해 시니어들의 배움의 갈증을 채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효사랑 시니어대학은 "노인으로 살지 말고 존경 받는 어르신으로 살자" 라는 학훈으로 운영되며, 성경적 효를 통해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자기 정체성을 찾는데 유익하다.

봄학기 등록비는 매월 50달러이며,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수업 중에는 방역 수칙이 준수된다.

문의 : 562-833-5520, 714-670-8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