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나성교회 이주철 사관이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 한인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구세군 나성교회는 지난해 성탄절에도 지역 한인에게 생필품을 전달했었다

구세군 나성교회(담임 이주철 사관, 933 S Hoover St Los Angeles CA 90006)가 구정 설을 맞아 LA 지역 한인들에게 쌀과 코로나19 방역 용품을 나눈다.

2월 4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배부되는 사랑의 쌀은 가정당 한 포씩 모두 200가정에게 전달되며, 마스크와 손 소독제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주철 사관은 "여전히 끝나지 않는 코로나로 인해 정신적으로 그리고 물질적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사회 가정들에게 구정을 맞아 조금이나마 힘과 사랑을 전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주철 사관은 또 "물품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셔서 새벽부터 오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일찍 오시지 않아도 받으실 수 있으니, 시간을 시켜서 와 달라"고 당부했다.

쌀을 받기 원하는 한인들은 주소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