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뉴욕·뉴저지 지역 내 한인교회 사역과 비전을 나누는 교회탐방을 진행하고자 한다. 특히 개척교회나, 성장하고 있는 교회를 찾아가 교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아울러 목회자 사역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 김연규 목사가 시무하는 뉴욕비전교회를 찾았다. 창립한지 4년 된 교회로 열정적으로 사역하고 있는 김연규 목사와 성도를 만날 수 있었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김 목사는 지난 11월 뉴욕교협 임원 취임예배에서 처음 인사했다. 새로운 도시에 온 지 며칠 안 된 기자에게 참석한 모든 목회자들이 처음이었지만.. 당시 그는 허브네트워크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했었다. 이것이 교회 비전이라는 것이다. 개척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교회 비전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는 김 목사가 인상적이었다. '이 교회 한 번 찾아가봐야겠다'고 생각했지만, 한 참 뒤인 지금에야 교회를 찾아가 자세한 사역 방향에 대해 듣게 됐다.

수많은 목회자를 만났지만, 김연규 목사처럼 즉각 순종하는 모습은 대단한 신앙 지혜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은 가게 돼 있는 신앙의 길이고 목회자 길이라면, 하나님께 얻어맞지 않고 가는 것만큼 지혜로운 것은 없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불순종함으로 큰일을 당한 뒤 그때서야 두 손을 들고 '하나님 길을 가겠습니다'라고 부르짖는다. 그렇기에 김 목사의 즉각적인 순종에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교회에 대해 사역과 비전에 대해 소개하겠다. -편집자 주-

◆크리스천 예수 심장 가진 허브가 돼야.
뉴욕비전교회 김 목사는 "가장 중요한 선교는 내 옆을 돌아보며 살피는 것이다"고 밝힌다. 이에 비전교회는 교회를 찾아오는 이들 아픔과 슬픔을 함께 공유하며 간다. 이러한 것 때문에 상처를 받는 한이 있어도, 서로 공유해야 마음을 열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작은 교회 장점이라고 밝히는 김연규 목사는 "우리 교회는 80%이상이 새가족으로, 처음 예수를 믿는 이들이다. 또한 나머지 20%는 교회에 다니며 상처를 받았던 이들이기에 크리스천에 대한 거부반응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진정한 크리스천이 되기를 바라며, 비전교회 교인에게는 크리스천 삶을 살기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허브(HUB) 네트워크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김 목사는 "호수에 돌은 던지면 파장이 퍼져나가는 것같이 허브는 돌이 떨어진 곳을 말하며 중심축을 의미한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 심장을 가지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이가 예수 그리스도 아가페적인 사랑을 소유해 세상 속으로 들어가 빛과 소금과 누룩과 밀알이 돼 이를 실천함으로 주변을 변화시키고, 자신은 그리스도 향기를 발하는 참된 크리스천을 말한다. 크리스천이 진정한 예수님 심장을 가진 허브가 돼야 한다"며 "내 주위를 돌아보며 나 때문에 옆 사람이 변화됐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나도 선교사 출신이기에 나가서 선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웃선교다. 내 옆 사람을 변화시키지 못하니 크리스천이 욕을 먹는 것이 아니겠는가"고 지적한다.

김 목사는 "내 것을 챙기면 내 이익 때문에 다른 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우리 교회부터 주는 기쁨을 만끽하자고 가르치고 있다"며 "예수님도 우리에게 오셔서 아낌없이 다 주고 가셨다. 죄 사함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받았으면서 나눠주는데 너무 소홀하다"고 지적한다.

◆비전교회의 캠페인 '사랑하자'
이 때문에 비전교회는 '사랑하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 목사부터 모든 성도들이 가슴에 이름표를 달아 새신자을 배려하고 있으며, 교인은 일초 먼저 인사하고, 일 초 먼저 손 내밀고, 일 초 먼저 사랑하고 일 초 먼저 말을 걸고 있다. 일 초 먼저 하려면 내가 먼저 봐야 하고, 내가 먼저 교회에 와야 하고, 내가 먼저 행동을 취해야 한다. 김 목사는 항상 준비된 마음으로 살아가자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한 가지씩 더하자'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가정에서 한 가지씩 더하며, 교회에서 한 가지 더하며, 내가 속한 사회에서 한 가지를 더 하자는 것이다. 김 목사는 "집에서 안 되는 것은 나가도 안 되기에 가정에서부터 먼저 실천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안하면서 교회서는 하려고 하는 이들이 있는데, 교회서는 못 하더라도 가정에서는 해야 한다"며 밝히며 "또한 사회서는 나 때문에 변화된 역사가 일어나야 하기에 더 잘해야 한다. 크리스천은 다 복덩이가 돼야 한다. 그것을 위해 내가 먼저 하나님과 회복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나님과 회복을 위해서는 회개가 필요하다. 회개는 내 잘못을 하나님께 고하는 게 아니라, 일대일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김연규 목사는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 그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 회개다. 회개해서 회복되었을 때만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 감사도 즉각적으로 해야 한다. 작은 점 하나 찍어줬을때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사는 것 그것이 곧 내 삶이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모든 사물이 하나님 뜻대로 만들어졌는데 사람 때문에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있다. 사람이 하나님 영광을 위해 쓰이도록 지배해야 하는데, 자기를 위해 지배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비전교회 비전 'For Vision'
사도행전 2장 17절에 보면,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청년들은 환상을 보고 어른들은 꿈을 꾸리라고 했다. 이것이 비전교회 비전이다. 김연규 목사는 "내가 먼저 앞서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따라가도록 해야 한다. 사사기 18장 10절(너희가 가면 평안한 백성을 만날 것이요 그 땅은 넓고 그 곳에는 세상에 있는 것이 하나도 부족함이 없느니라 하나님이 너희 손에 붙이셨느니라)은 좋아하는 성경구절인데, 우리가 가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이미 도움을 줄 만한 사람을 예비해주셨다. 내가 가는 곳에 이미 와 계시다. 아브라함에게 내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고 했는데, 옮긴 곳에 이미 하나님이 계셨고, 사람을 붙여 주셨다. 이처럼 아침에 일어나 직장에 가는 것이 설레이는 것이다. 어느 곳을 가던지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이런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전교회 주보에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꼭 집어넣는다. 모든 것은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이기에, 우리가 무엇 하더라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살펴봐야 한다"며 "특별히 선교단이 하는 일들 중에 찬양선교단은 결혼식 축가나 약혼식 축가, 힘들고 어려운 분 결혼예식도 도와주고 있다. 우리 교회 예배당이 약혼예식을 하기 좋은 사이즈라 약혼예식을 교회서 많이 해주고 있다. 그런 면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개방하려고 한다"고 귀띔한다.

김연규 목사는 "모든 것은 하나님 영광을 위한 비전을 가지고 교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며 "뉴욕 교회가 많지만 비전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비전 교회는 몸소 실천하는 교회다. 육적으로는 가난하지만 영적으로는 부자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예수님 말씀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강조한다.

김 목사는 "30년 뒤를 내다본다. 기성세대는 이미 머릿속에 고정관념이 들어 있기에 고정관념이 깨지지 않는 한 진정 한 크리스천이 되기 힘들다. 그렇기에 순수한 어린이를 통해 진정한 교회를 세워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내가 비전교회에서 30년 동안 목회를 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뉴욕의 비전을 제시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뉴욕비전교회가 하는 것은 다 하나님 방법이야 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밝힌다.

이러한 비전을 위해 'For Vision' 이란 기금을 모으고 있다. 온 세계가 예수그리스도 사랑으로 하나가 되고, 예수그리스도 심장을 가진 허브(HUB)로 네트워크가 구성되는 그 날까지 예수그리스도 사랑으로 복음과 사랑과 말씀을 전하는 인재를 교육하고 양성하기 위해 마련하는 기금을 말한다. 미래를 위한 비전을 가지고 준비하는 이 기금은 어려운 이웃을 구제하는 곳에 사용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 장학금으로, 예수그리스도 복음전파를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비전교회 특색...'선교단'
비전교회는 예배 외 교제나 모임이 선교단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뉴욕비전 찬양선교단, 문서선교단, 볼링선교단, 축구 선교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 선교단과 영상 선교단을 준비하고 있다. 그렇기에 각 선교단을 이끄는 단장은 교회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김 목사는 "믿지 않은 이들이 많았기에 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 어려워하지 않기 위해 선교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 자체 제작한 영화나 크리스천 영화를 상영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비전교회는 월요일 새벽예배는 평안예배라고 명명했다. 성도는 학교라는 세상으로 들어가는 선교사가 된다. 이에 안수기도도 하며, 담대하게 파송식도 진행한다. 또한 금요 저녁예배는 축복예배로 드린다. 김 목사는 "우리 마음속에 시기·질투·괴로움·슬픔이 있으면 예수님이 들어 와 계실 수 없다. 우리 스스로 자유의지로 꺼내놓았을 때 예수님이 내 마음에 계시고 성령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다. 그렇기에 교인에게 예수님이 빛의 사명을 감당하라고 권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전교회는 성도 달란트를 찾아주는 일에도 열심이다. 각자 달란트를 개발해 교회 사역에 쓰임 받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피아노 반주자만 7명이다. 김 목사는 "탤런트 교실을 열고자 한다"며 "악기·음악·미술·운동 등을 가르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아직은 재정이 안 돼 시작은 못하고 있지만, 교제비 정도만 받고 탤런트 교실을 진행할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는 무궁무진한데 우리가 개발을 못해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고 지적한다.

비전교회에는 한국말을 못 알아듣지만, 제일 먼저 와서 제일 늦게 돌아가는 Maggie 집사가 있다. 김연규 목사와 이웃사촌이었던 Maggie 집사는 김 목사 자녀와 서로 왕래하다가 비전교회에 나오게 됐다. 김 목사는 "믿지 않던 자인데 완전히 변화돼 우리교회서 집사 임명도 받았다"며 "한국말을 알아듣지 못하는데도 같이 손을 들고 기도하는 등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으면 도저히 가능한 일이 아니다"고 고백한다.

◆목회자가 되기까지
김 목사 어머니는 큰 아들을 낳으면 목회자로 키우겠다고 서원기도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큰 아들은 목회자 길로 가지 않았고, 결혼도 하기전 총각때 하나님이 데려가셨다. 이에 둘째인 그가 큰 아들이 되며 서원기도처럼 목회자가 됐다. 그러나 처음부터 목회자 길을 간 것은 아니었다.

1990년에 결혼하며 독립선언을 했던 김 목사는 천 원짜리 한 장 없이 완전히 빈손으로 월급쟁이를 시작하며 '하나님 축복해주시면,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것 모든 것 다 하겠습니다'고 서원 기도했다고 한다. 그는 한국에 수십 개 자전거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수십 명 직원을 관리하는 사장이 됐다. 자비량 선교가 활성화되지 않았을 시절(1994년), 중국으로 동남아로 자비량 선교를 나가며, 많은 동역자를 만났다. 그는 이렇게 자비량 선교를 하는 것이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중국선교를 갔다 온 뒤 미국여행을 왔던 터에 가족을 남긴 채 김 목사는 기러기 아빠가 될 생각으로 한국으로 돌아갔다. 그가 한국에서 40일 오전 금식기도를 하던 중 38일째 되는 날에 '네게 축복하면 너도 내가 원하는 것을 다 한다고 하지 않았느냐. 미국으로 가라. 너도 진정한 나의 동역자가 돼라'는 음성을 듣게 됐다. 이에 모든 재산은 직원에게 무상으로 분배한 채 자동차를 팔아 생긴 돈만 챙겨 미국에 입국했다. 자비량 선교사로 활동하며, 신학교에 다녔기에 마지막 학기를 미국에서 마치게 된 것이다.

김연규 목사는 "한국에서 물질적 축복은 하나님이 허락하셨기에 가능했다. 모두 하나님의 것이었으니 두고 오는 것이 당연했다. 물질적으로 가장 축복받은 시기에, 영적으로 축복받을 수 있었기에 감사하다"고 언급한다. 그러나 미국에서 생활은 고달팠다. 한국에서 가져온 마지막 돈도 다니던 교회 그랜드피아노를 사는데 헌금해 아무것도 없이 다시 시작했다. 3년 동안은 가족을 부양하며 신학공부를 해야 했고, 목회를 준비해야 했기에 하루에 3개 일터에서 일하며, 3시간 이상을 자본적이 없었다. "육은 너무 힘들었지만, 영적으로는 피곤치 않고 새 힘을 공급받았던 시기였다. 육적으로 살았다면 병들었을 텐데, 새 힘으로 살았기에 힘들지 않았다"고 그는 고백한다.

교회를 돕는 손길도 많다. 교회 제단 꽃도 타주에 살고 있는 누군가 무명으로 계속 보내주고 있으며, 다른 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는 쌀을 평생 대겠다며 쌀과 함께 때로는 문틈에 헌금을 놓기도 하고, 과일 상자를 놓고 가기도 한다. 김 목사는 까마귀를 통해 엘리야를 먹인 것처럼 많은 이들을 통해 도움을 받는다며 "이렇게 받은 것을 헛되이 쓸 수 있겠는가? 특별한 사례는 못 받지만, 교회에 필요한 것을 채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예배당 구입도 불가능한 일이었다. 교회 설립 2주년때 지금의 예배당을 구입하게 됐는데, 김 목사는 "내 생각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했지만, 불가능이 가능케 됐다. 이것이 성령의 능력이다"며 덧붙였다.

또한 김 목사는 "목회의 2/3은 사모가 해줬다. 지금까지도 주방봉사를 다 하고 있다"며 사모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세상적으로 부자로 살면서 가난한 목회자 되는 것은 쉽지 않았는데, 사모가 더 위대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아이도 아빠에 대해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힘들게 살아도 힘들다고 말하지 않고, 아빠가 목회자가 된 것에 대해 기뻐하며,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을 아빠라고 생각하는 기특한 자녀들이다"고 자랑한다.

◆목회철학...'대부분 불신자 전도'
그는 2003년 9월 28일 목사 안수를 받으며 2가지를 서언했다고 한다. "교인에게 헌금을 강요하는 설교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사모하며 스스로 헌금하도록 믿음을 성장시키겠습니다. 2번째는 우리 가족만이라도 올바른 크리스천으로 양육한다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한 가족이라도 붙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120명 성도가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기적중 기적이라고 표현하는 김 목사는 "수평이동한 이는 없다. 대부분 불신자였으며, 교회에 상처받아 잘 나가지 않던 이들이었는데, 그들이 믿음 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이 가장 큰 축복이다"고 밝혔다.

김연규 목사는 출장세례도 마다하지 않는다.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로드아일랜드나 버지니아, 펜실베이니아까지 찾아간다. '어디라도 세례 받을 이가 있고, 구원받을 이가 있다면 목사는 어디든지 달려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김 목사는 "세례는 때를 놓치면 안 되기에 시시때때로 세례를 진행한다. 세례는 죄 씻음 받았으며, 하나님의 인 치심의 표시다"고 덧붙인다. 성찬예식도 한 달에 한 번씩 진행한다.

그는 세상 유행도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김 목사는 성도에게 음악·영화·드라마에 대해 크리스천으로 어떻게 봐야 하는지 제시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내가 따라갈 수 없어 라고 바라만 보는 게 아니라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사탄은 앞서 가는데, 우리는 지쳐 쓰러져 있다"며 "우리가 이기려면, 사탄이 하는 것을 꿰뚫어 봐야 한다. 세상 사람이 10시간 일한다면 우리는 11시간을 투자할 수 있을 만큼 세상 사람보다 더 바쁘게 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교회는 영적 신병 훈련소다. 자아가 깨지고 주님을 영접하고 회개하고 인치심을 받아 진정한 크리스천이 되는 훈련소가 교회라고 생각한다"며 "상처 받은 이들이 치유 받고, 아팠던 분이 회복하는 체험이 있었기에 교회가 부흥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또한 70%가 40대 미만인데 결혼한 커플도 여러 쌍이다. 교회 안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니 참 기쁘다"고 말한다.

그는 영적으로 깨어 있으려고 노력한다. 모든 시간은 기도하는데 사용한다는 김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 아들도 됐다가 예수 그리스도 제자가 됐다가 하나님 청지기도 되고 하나님 도구도 된다. 이는 어떤 것으로 쓰임 받든지 겸손하게 순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꾼으로 쓰임 받으면 일꾼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제일 먼저 내 스스로 변해야 누룩이 되고 소금이 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 정말 예수 그리스도 삶이 돼야 한다. 진정한 크리스천을 양육하겠다"고 다짐한다.

*교회 예배시간*
주일 축제예배: 매 주일 오전 10시 40분
새벽 평안예배: 매일 오전 6시
수요 비전예배: 매 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금요 축복예배: 매 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교회학교 예배: 매 주일 오전 10시 40분
학생부 예배: 매 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청년부 예배: 매 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구역 예배: 매 마지막 주일 오후 2시
그룹 사랑예배: 매 월 마지막 주일 오후 2시
성찬예식: 매 월 첫째 주일 예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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