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가 주최한 제8회 청소년 정체성 찾기 효 글짓기 그림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6일, 은혜한인교회 미라클 센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86명의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캘리포니아39지구 영 김 연방 하원 의원도 참석해 참가 학생 전원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최우수상 아트 부분 2명, 글짓기 2명, 대상 수상자 각 부분 1명에게는 상금 300달러와 O.C 교회협의회 회장 박상목 목사와 효사랑선교회 김영찬 목사가 상장을 수여했고, 대상에게는 상금 500달러와 영 김 의원이 상장을 수여했다.

아트 부분 대상은 클로이 남(6th), 글짓기 대상은 누크 정(11th)이 수상했고 당선된 글을 직접 낭독 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박용일 목사와 한나박 자매의 사회로 남승우 목사의 기도에 이어 준 리(은혜한인교회 EM) 목사가 설교했다.

김영찬 목사는"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자기 정체성이 분명한 사람만이 성격적 가치관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해, 다음세대에서 하나님 나라의 리더로서 세워지게 된다"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O.C. 교회 협의회 회장 박상목 목사는 "정부의 잘못된 교육 정책으로 바른 교육을 중시해야 하는 때에 청소년들의 정체성을 찾아주는 이와 같은 대회에 사람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올바른 교육현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