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주일) 오후 5시 뉴욕예일장로교회(담임 김종훈 목사)에서 김인선 전도사 목사 안수식이 열렸다.

예배는 박맹준(미주한인장로회 뉴욕노회 부노회장) 목사의 사회, 한대영 장로의 기도, 현영갑 목사의 성경봉독, 임선순 목사(미주한인장로회 뉴욕노회 노회장)의 설교, 목사 안수식, 김종훈 목사의 권면, 신상필 목사의 광고, 김인석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임선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양무리의 본이 되서 주님께서 귀하게 쓰임받는 목회자가 되라."고 축원했다.

김종훈 목사는 전도사 사역 11년만에 목사안수를 받은 김인선 목사에게 '공적인 세계(목사로서 드러나는 세계)와 사적인 세계(하나님과의 관계)'가 있음을 전하고 "공적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기 전에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리어 기도하고, 그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사적인 세계에 충실하길 바랍니다. 사적인 세계에 충실하지 못하고 공적인 세계만 커져갈 때 만성피로가 되고 스트레스가 커지고 지위와 명예에 집착하게 됩니다. 사적인 세계에 충실할 때 나오는 힘으로 공적인 일을 할 때 칭찬을 받아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되고 비난을 받아도 자기를 다듬어 가는 자가 될 것입니다."라고 권면했다.

김인선 목사는 "인생에는 매여있는 인생과 풀려가는 인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분노와 낮은 자존감에 매여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저를 오래 참으시고 오늘까지 인도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1장에 '가라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너라'고 하셨습니다. 오늘부터 이 부족한 목사가 풀리는 인생이 될 줄 믿습니다. 주님이 내 삶의 어깨 위에 타심으로 복된 인생이 될 줄 믿고, 오늘의 초심을 잃지 않고 말씀과 기도에 충만해 주님의 양들을 잘 섬기는 자가 되겠습니다."라고 답사했다.

▲기도 한대영 장로

▲성경봉독 현영갑 목사

▲뉴욕예일장로교회 연합성가대

▲사회 박맹준 목사

▲설교 임선순 노회장

▲김인선 전도사를 소개하고 있는 신상필 목사

▲서약식

▲김인선 전도사 목사 안수식

▲김인선 전도사 목사 안수식

▲연세대 동문들의 중창

▲김종훈 목사가 권면의 말을 전하고 있다.

▲뉴욕예일장로교회 교역자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축가

▲답사하는 김인선 목사

▲김인선 전도사 목사 안수식

▲김인선 전도사 목사 안수식

▲김인선 전도사 목사 안수식

▲김인선 목사가 전도사로 사역했었던 뉴저지 소망교회(담임 박상천 목사) 성도들과 함께

▲김인선 전도사 목사 안수식

▲김인선 전도사 목사 안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