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기독실업인회(회장 은종국, 이하 CBMC)에서 2일(화) 둘루스지역 한인식당에서 약 40여 명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모임에는 아틀란타 한인이민 역사상 최대 개발프로젝트인 ‘파라곤 쇼핑센터’를 추진하고 있는 빅토리아 김 대표를 초청해 ‘나의 인생, 사업 그리고 신앙’을 주제로 간증 시간을 가졌다.

빅토리아 김 대표는 간증에서 “여자로서 한계와 약점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도전하며 지금까지 왔다. 크리스천이 아닐때는 자신만 아는 교만한 모습이었지만, 지인을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되니 진정한 섬김과 은혜 귀함을 알게 됐다”고 전하며 “기독실업인회가 아틀란타 한인사회에 작은 등불이 돼 섬기길 바란다”고 마무리 했다.

‘파라곤 쇼핑센터’는 둘루스 한인타운 한아름마트 규모 약 5배로 지어지는 대규모 쇼핑센터로, 26에이커 대지에 건설되고 있으며 180여 개 객실이 갖춰진 쉐라톤호텔을 비롯 100타석 규모 골프연습장이 들어서는 명실상부한 한인사회 초대형 프로젝트로 시작부터 관심을 끌어왔다.

빅토리아 김씨 간증에 참석자는 큰 박수로 동감과 격려를 표시했으며, 이후 교제의 자리에서도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CBMC측은 14일 한국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인 김동길 교수를 초청해 시국현황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하며, 11월에는 정기총회, 12월에는 워싱턴주 신호범 상원위원 초청 전도초청만찬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