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교회(김기대 목사)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연세대학의료원 원목실 김복남 전도사를 초청 신앙사경회를 개최했다.

김 전도사는 농협대학 교수 출신인 남편이 40세 때 결장암으로 4년을 투병하다가 세상을 떠난 이후 자신을 일으켰던 교회 성도의 사랑을 비롯 세브란스 재활병동에서 만난 환자 이야기를 잔잔한 간증으로 펼쳐놨다.

28일(금 오후 7:30) “아픔은 늘 새로운 시작이다”(빌 4장11절-13절), 29일(토 오후 7: 30) “아침은 늘 눈부시다”(단 3장 13절-18절), 30일(주일 오전 11:00)“사랑은 늘 아름답다”(요일 4장 7절-12절)라는 제목으로 이어진 신앙사경회는 성도에게 '사랑의 영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