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헤이워드한인교회(오관근 사관)는 특별한 사역시스템을 갖춘 2세 사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한 8주간 단기선교 “Service Corps”는 세계 곳곳에 2세를 파송함으로써 하나님께 헌신하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

여름 12개 종류별 캠프를 마련해 자녀가 대자연 속에서 운동 및 성경공부 등 활동에 참여케 해 교제 및 친교를 통해 하나님과 깊은 만남을 유도하고 있고, 사회봉사활동에 참여시킴으로써 행하는 신앙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고 있다. 예배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2세 문화와 정서에 맞는 예배 마련을 위한 노력도 끊이지 않고 있다.

2세 간 친교와 연합을 위한 소그룹 활동“Bible Bowl” 과 “Worship Dance”은 매주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영적성숙과 멤버간 친교에 많은 도움을 줘 교회 차원에서 권장하고 있다.

오관근 사관은 2세 사역 필요성을 강조하며 “2세를 위한 별개사역 진행에는 인적, 물적 어려움 등 현실적 어려움이 따른다는 게 문제” 라면서, “이를 위해 1세 헌신적인 노력과 과감한 투자가 절실히 요구된다” 고 당부했다.

또, “현재 2세 사역을 위한 1.5세와 2세 예비 사역자가 의외로 많다.” 며, “그들을 1세 교회로 영입해 2세 사역을 도울 수 있도록 연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현재, 구세군헤이워드한인교회에서는 매주 금요일 KCCC연합찬양과 기도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오 사관은 “청년이 하나님 향한 열정을 보며, 1세 교회로 접목시킬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게됐다."라고 전하면서, “젊은 평신도 2세 사역자가 1세 중심교회에 들어가 2세 목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길 기도한다” 고 소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