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에게 찬사를 받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고,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놓고 떠나는 것.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
홀로코스트 생존자, 오스트리아 정신과 의사로 활동했던 빅토르 프랑클(Viktor Frankl)은 우리에게 성공과 행복을 추구하지 말라고 다음과 같이 경고합니다. "성공을 목표로 삼지 말라. 성공을 목표로 삼아 더 열심히 추구할수록, 오히려 성공을 빗겨 나갈 확률은 더 높아진다. 왜냐하면 성공은 행복처럼 추구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공은 뒤따라오는 것이며, 그리고 오로지 자신보다 더 큰 목표를 향해 헌신할 때 부차적으로 따라오는 것이다. 집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생겨나야 한다. 당신의 양심이 명령하는 대로 행하고, 당신이 아는 모든 것을 총동원해서 그 일을 행하라. 그러면 결국에는 당신이 완전히 잊고 지냈기에 성공이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죽음의 수용소에서)
성경에 나오는 사울 왕은 매력적인 외모, 건강하고 잘 발달된 체격. 그리고 경제적 부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더구나 그는 효자였고 겸손했습니다. 그리고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것을 성공이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진정한 성공이란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면서 자신의 연약함과 한계를 느끼면서도 그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쳐서 십자가에 죽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사역의 결과가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40년 동안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기 때문에 성공한 사역자로 인정받습니다. 세례 요한은 추락하는 인기 속에서도 주님을 높이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끝까지 순종했습니다. 나같은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것이 성공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