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서부지역 한인인사 ‘VIP 일일 생명 지킴이’ 봉사활동

월드비전이 라디오 서울과 함께 펼치는 2007 지구촌 아동 결연 5시간 특별 생방송 “전세계 아동들에게 희망을”에 LA한인사회 유력인사가 대거 참여해 한인사회 사랑 나눔에 크게 이바지 할 전망이다.

29일 오전 10시부터 펼쳐지는 생방송은 기존 진행방식에서 벗어나 ‘지구촌 생명 지킴이가 간다’라는 특별 현장 이벤트가 첨가돼 스튜디오 진행과 함께 실시간 현장 인터뷰가 이뤄지는 이원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VIP일일 생명지킴이’로 위촉된 조인하 한우회 회장, 미셀 박 가주 조세 형평국 위원, 강석희 어바인 시의원, 조재길 세리토스 시의원, 윤난향 인간성 회복 운동 미주 본부 회장등은 오렌지 카운티 가든 그로브, 세리토스, LA 다운타운 등 4개 구역으로 나누어진 한인 상가 지역을 월드비전 봉사자들과 함께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봉사활동을 펼치며 비즈니스 업주에게 ‘아동 결연’을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 결연에 참여한 업소는 현장에게는 라디오 스튜디오와 연결돼 즉석 인터뷰가 주선되며 월드비전 ‘공식 아동 결연 후원 업소’로 정해져 지정 현판을 달게 된다.

박준서 월드비전 코리아 데스크 본부장은 “공식적인 일정으로 바쁜 일과 속에서도 ‘한 생명을 살리자’는 취지의 특별 생방송에 귀한 시간을 내 주신 한인 인사분와 자원봉사자분께 감사할 뿐입니다. 이번 특별 생방송을 통해 미주 한인 사회가 사랑 나눔 무브먼트가 일어나는 모습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해마다 계속 될 생방송과 사랑 나눔 무브먼트가 앞으로 사회 각 계 지도층 인사에 의해 적극적으로 리드되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