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더럴웨이에 부르짖어 기도하는 모임이 시작됩니다. 코로나 시대에 사람들은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지만, 우리는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기로 선택했습니다.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은 난국을 타개할 지도자가 아니라 믿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불안하고 두려울 때, 또는 화가 날 때 아무도 보지 않는 골방에 들어가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서 갚아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네가 나를 부르면 내가 너에게 응답하겠고, 네가 모르는 크고 놀라운 비밀을 너에게 알려 주겠다."(렘33:3)고 하나님은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이유는 생명을 잃을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 아닙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교회 예배 참석까지 줄어드는 이 시대에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현실에서 경험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기도의 사람이 아니면 아무도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할 수 없다"고 바운즈가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담을 수 있을 만큼 마음이 넓어진다"고 마더 테레사는 말했습니다.
여러분, 혼란스런 삶을 질서있게 만들고 싶으십니까? 근심하는 습관에서 벗어나 평온함을 누리고 싶으신가요? 절망에서 희망으로 변하는 세상을 경험하고 싶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 기도회에 참석해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소리 내어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다 보면, 눈물이 터질 수도 있고, 감정의 정화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위협적인 현실 상황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이해의 장이 열릴 수도 있습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는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성령님은 분명 잘 아시고 변화가 일어나도록 도우실 것입니다.
"두려움이 온통 나를 휩싸는 날에도, 나는 오히려 주님을 의지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만 찬양합니다. 내가 하나님만 의지하니, 나에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육체를 가진 사람이 나에게 감히 어찌하겠습니까?"(시56:3-4)라고 다윗은 고백했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그리하면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빌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