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장로교회(손원배 목사)는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캠페인 위한 연합 금식일을 25일로 정하고, 모든 교인을 대상으로 한 끼, 두 끼 혹은 세 끼를 금식하며 “이번 캠페인을 위해 기도해 달라” 고 요청했다.

내달 5일부터 열리게 될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캠페인’은 ‘함께하면 풍성해 집니다(요 13:35)’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추수 감사절 11월 18일까지 이어지는 캠페인은 총 7번(제 1주 "우리는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 제 2주 "함께 전도하라", 제 3주 "함께 교제하라, 제 4주 "함께 성장하라"{헌혈, 골수기증, 장기기증 행사 실시}, 제 5주 "성도를 섬기는 성도" 제 6주 "함께 예배하라" 제 7주 "축제 주일") 주일 예배를 통해 예배의 새로운 시도를 가지고 더 깊은 하나님과 만남을 추구한다.

지난 1일부터 캠페인을 위한 준비기간에 들어갔던 임마누엘장로교회는 7,8,9일에 부흥회를 열고 이후 소 그룹 편성과정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며, 24일부터는 리더쉽 그룹 특별새벽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25일로 정해진 연합 금식일 기도제목은 ‘첫째, 나의 신앙이 견고하게 세워지고, 둘째, 임마누엘의 모든 목장/소 그룹이 하나님 가족 공동체로 세워지며, 셋째, 임마누엘 교회가 지역 사회를 예수님 이름으로 섬기는 하나님께서 자랑스러워 하실 만한 더 아름다운 교회로 세워지며, 넷째, 임마누엘 교회로 인해서 베이 지역이 더 행복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이다.

서로 섬기고 사랑하고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를 위한 임마누엘장로교회 노력은 직접 제작한 캠페인 홍보만화에서도 엿볼 수 있다. 18일 교회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홍보만화에는 서로 섬기는 아름다운 공동체 모습을 담고 있으며, 캠페인을 향해 품은 동교회 노력과 소망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처럼, 부흥회, 금식기도, 새벽기도회 등으로 준비하는 이번 캠페인 5주째에 은사배치세미나와 사역박람회를 열어, 각자 은사를 통해 각 사역을 섬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