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사랑의교회(김승욱 목사)는 오는 23일(주일) 오후 5시 30분 세번째 개척교회 파송예배를 Crossway Community Church(1 Civic Circle, Brea CA 92821)에서 가진다.

이번에 개척하게 될 크로스웨이교회는 남가주사랑의교회가 지난 12월에 세운 LA사랑의교회(김기섭 목사), 4월에 세워진 동부사랑의교회(박승규 목사)에 이어 세번째 개척교회이다. 현재 Holy Wave 영어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60~70명 성도가 주춧돌 역할 할 예정이며, 한인은 물론 다민족교회를 지향할 예정이다.

크로스웨이교회를 담임하게 될 사역자는 남가주사랑의교회를 4년 이상 EM(전 영어예배) 사역 담당자로 재직했고, 남가주사랑의교회 Holy Wave 예배를 이끌어 온 최재혁(Steve Choi) 목사이다.

남가주사랑의교회 김승욱 목사는 세번째 개척교회가 세워지게 된 배경에 대해 "지난 4월 22일 Holy Wave 영어예배가 출범하는 날 온 예배당이 넘치고 넘치도록 채워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교회 역사상 한 예배에 그렇게 많이 모인 적은 없었다."라며 "이렇게 넘치도록 부어주심은 Holy Wave 영어예배를 통해서 과감하게 흐르는 교회가 되라는 것이구나. 우리 다음 세대를 통해서 교회를 계속 세워나가라는 것"이라며 세번째 개척교회를 세운 동기를 밝혔다.

즉 1세대 영성과 2세대 글로벌 마음이 합해지길 꿈꾸고 여기에서 나온 시너지 효과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하려는 비전이 크로스웨이교회가 세워지는 이유라는 것이다.

또한 김 목사는 "이번 개척교회가 Brea 자신 집 근처 한 블록 떨어진 곳에 세워진 것을 알게 됐을 때 흥분이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김 목사는 주일 오후에 있을 파송예배에 성도가 많이 참석해 힘이 돼 줄 것을 요청하며 "세상 바벨탑이 아무리 판을 치고 있어도, 주님 왕국은 반드시 넓혀지고 온 세상 위에 세워질 것이다. 그 이유는 우리 주님이 승리하셨기 때문이다. 함께 주님 킹덤드림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