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의 반사회적이고 야만적인 테러 행위에 이슬람을 믿지 않을 권리를 요구하는 움직이 유럽 무슬림인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슬람 가정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강제적 무슬림이 된 무슬림 2세로 부터 일고 있으며 근래 많은 유럽인이 결혼, 사업, 정치적인 이유로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것과 상반된 움직임이다.

이슬람에서 나온 이은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등에서 ‘엑스 무슬림(Ex-Muslims)위원회’를 만들어 활동해 왔다. 올해 1월과 6월에는 독일과 영국에서 위원회가 설립됐으며 지난 10일에는 네덜란드 위원회가 창설됐다.

네덜란드 위원회가 창설된 다음날인 11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9.11 테러 6주년 기념일을 맞아 각국 엑스 무슬림 위원회 대표가 모여 '유럽 관용 선언'을 발표하고 종교의 자유를 주장하기도 했다.

영국 위원회 대표 마리암 나마지는 “우리 목적은 이슬람 사회 타부를 깨는 것”이라며 “우리가 먼저 할 일은 그 일을 더 쉽게 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 이라고 전했다.

현재 유럽 엑스 무슬림으로 가입한 회원만 1천여 명이며, 무슬림 보복이 두려워 가입하지 못한 이들도 수백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