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기독교방송 주최 ‘필그림앙상블’ 공연이 내달 6일(토) 오후 7시 아틀란타한인교회(김정호 목사) 채플에서 열린다.

2000년 전국소년체전,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개, 폐회식 음악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던 ‘필그림앙상블’은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기타, 소프라노 등 세상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실력을 갖춘 음악인으로 구성된 퓨전 현악앙상블이다.

단원은 김신형(바이올린), 김종문(기타), 이운주(첼로), 김수진(소프라노), 박계정(피아노), 김영인(바이올린), 이윤정(첼로)이며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이지만 쉽게 편곡해 누구나 즐기고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필그림앙상블은 아틀란타 공연에 앞서 22일 오후 8시, 뉴욕 카네기홀 아이작스턴 오디토리움 (Carnegie Hall, Issac Stern Auditorium)에서 기아대책과 함께하는 필그림앙상블 ‘아프리카 희망의 우물파주기’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600여 곳의 교회와 선교지에서 찬양과 클래식 연주를 통해 음악선교 사역을 감당해 왔던 필그림 앙상블은 이번 뉴욕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얻은 수익금으로 물부족으로 시달리고 있는 아프리카를 돕는 자선 콘서트를 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