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서쪽에 위치한 나이지리아에서 오순절 교회를 통해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16일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아프리카 오순절 교인은 성령께서 믿는 자의 병과 아픔을 모두 치유한다고 굳게 믿는다. 수백만명이 모이는 아프리카 오순절 교회 집회는 가난하고 아픈 사람이 치유받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고 있고, 치유를 받으려는 사람도 대거 몰려오는 실태다. 나이지리아는 현재 브라질(2천 4백만)과 미국(6백만)을 이어 전세계 3번째(390만)로 기독교인이 많은 나라다.

전체 아프리카 오순절 교인은 1억 1백 만명으로 총 인구 12%를 차지하며, 비 오순절 교인은 4천만 명으로 총 인구 5%를 차지한다. 약 30여 년전, 아프리카 총인구 5% 에도 미치지 못하던 기독교가 얼마나 급성장 했는 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