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부터 베이사이드장로교회(담임 이종식 목사)에서 2세를 위한 어와나(AWANA)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상은 3세부터 중학생까지이며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교사 35명이 아이를 지도하게 될 예정이다.

모든 학생은 정식으로 등록 절차를 밟아야 하며 일년 중 어느 때 든지 등록이 가능하고, 등록시 교재비($25)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그리고 그 외의 모든 교육과목은 무료로 진행된다.

수요일 교육과정을 위해 아이는 반드시 부모가 데리고 와야 한다. 아이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부모는 그 시간에 함께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수요예배 시간(8시15분)은 부모와 함께 참여하게 예배를 참석하는데 각각 말씀 훈련을 받아 말씀으로 무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문의 전화 718-229-0858, 718-229-0815
홈페이지 www.nybaysidechurch.com

어와나는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인정된 일꾼"(Approved Workmen Are Not Ashamed)이라는 뜻으로 디모데후서 2장 15절의 말씀을 영어 성경 (KJV, 킹제임스 버전)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다.

이 사역의 창시자는 알트 로하임으로 복음 전도자 폴 래더를 통해 복음에 대한 신앙을 랜스 랜덤 목사를 통해 어린이 사역에 대한 도전을 받고, 시카고 가스펠 교회 주일학교 사역을 하게 되었다. 그는 그 당시 주일학교 어린이에게 부족한 공동체감을 심어주기 위해 빨강, 노랑, 파랑, 녹색의 유니폼을 입히게 되었는데 이것이 'AWANA CLUB' 시작이 되었다.

어와나는 약 50년 역사 동안 연구되고 발전된 세계적인 청소년 선교기관으로서 세계 115개국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은 미국 내에서만 약 3만 클럽으로 발전했고 60만 이상 청소년이 매주 어와나 클럽에 참석해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 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현재 약 70여 개 교회에서 어와나 프로그램을 통해 교회학교를 도와 많은 성장 열매를 맺고 있으며 각 교회에서 어와나 프로그램을 활발히 도입하고 있는 추세이다.

어와나의 역사
1950년대 - 어와나 사역 조직화 시기
노스 사이드 선교센터는 1947년, 시카고에 새로운 건물을 지어 자리를 옮겼다.
선교센터를 장소로 사용하고 있었던 어와나는 이로써 클럽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1950년에는 시카고 지역의 15개 교회에서 어와나 클럽을 진행되었고 이즈음, 어와나 청소년 협회는 비영리 선교단체로 등록하기 위해 법인화를 결정했고, 랜스 래덤과 알트 로하임이 어와나 이사회 공동 대표로 선임되게 되었다.

1950년에 어와나 주제가가 만들어졌고, 1951년, 드디어 어와나 첫 번째 교재인 사냥군 핸드북이 그리고 1955년, 전사 핸드북, 탐험가 핸드북, 개척자 핸드북, 정찰대 핸드북 등이 출판되었을 뿐 아니라 1962년에는 여학생을 위한 핸드북 및 각종 엠블럼과 리본을 이용한 시상품도 개발됐다. 1960년 3월 8일, 어와나는 새 건물로 자리를 옮겼다. 이때까지 미국 전역에서 900여 개 어와나 클럽이 운영되고 있었다.

1980년대 초 - 어와나 사역 성장기
1950년대 중반까지, 어와나 클럽은 미국 내 15개 주에 퍼져 있었다. 1965년, 어와나 첫 번째 선교사가 파송 되었고, 1975년과 1980년 사이에, 어와나 클럽의 숫자는 총 4,600개에서 11,000개로 증가했다. 이러한 사역 팽창의 결과, 어와나 청소년 협회는 시설을 확충할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1981년에 드디어 이전보다 규모가 큰 새 건물로 이전하게 되었다.

1990년대 이후 - 어와나 오늘과 내일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어와나 사역은 규모 적으로 팽창하는 동시에, 그 내용적인 면에서도 더욱 충실을 기하게 되었다. 1975년에 불티단(Sparks) 프로그램이 그리고 1979년에는 커비단(Cubbies)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1971년에는 학습지체 장애아들을 위한 친구(Friends) 프로그램이 1981년에는 중등부 과정인 JV(Junior Varsity)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어와나는 4년 과정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개발과 현장실습 위주의 제자화 과정인 L.I.T 즉 Leadership-in-Training 프로그램을 병행하였다. 1975년, AKX, 즉 “알파 카파 치”로 알려진 깊이 있고 제자양육 중심의 새로운 교재를 개발되었다.

1981년, 어와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던 기존 십메이트(Shipmates) 프로그램을 어와나 십대 청소년 사역(Awana Teen Ministries)으로 새롭게 명명하고, 10대의 비신자, 새신자, 헌신자 등 영적 성숙도에 따라 구별된 단계별 교재를 개발하였다. 어와나가 그 사역지를 전 세계로 넓혀 나가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였다. 가난한 저개발 국가의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양자 프로그램(Adopt-a-Club)을 만들었고 이 양자 프로그램(Adopt-a-Club)을 통해 서방세계 선교사에게 적대적인 나라들, 예를 들어 방글라데시, 쿠웨이트,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이스라엘 등지에서도 어와나 사역이 시작될 수 있었다.

이렇게 시작된 어와나 사역은 현재 전 세계 108개국에서 젊은 영혼을 하나님 앞으로 초청하해 구원하고 그를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2000년 5월에는 50주년 기념 행사를 성대히 치렀으며,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어와나 이사회는 잭 에거(Jack Eggar)를 신임 어와나 상임 대표로 선출했다.

어와나의 모토
HOPE - 우리 희망
우리는 세상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을 사랑하고 섬기게 되기를 소망한다.

VISION - 우리 비젼
우리는 전 세계 교회와 사역 기관과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고 제자화하는 기회를 얻고자 노력하는 것을 비전으로 한다.

MISSION - 우리 사명
어린이와 청소년을 그리스도께 인도하고 제자화하는 리더(교사)를 준비시키고자 통합된 프로그램, 자료 및 훈련과정을 창조하고 전파하는 사역 기관들과 동역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VALUES - 우리의 사역가치
우리는 하나님을 영광되게 하고 그리스도 몸 된 교회를 섬기고자 다음과 같은 일에 헌신한다.

- 우리는 명확하고 긴급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한다.
-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삶의 지표와 안내자로 삼는다.
- 우리는 모든 사람을 하나님 피조물로서 하나님 사랑을 받는 존재로 대한다.
- 우리는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에 섬기는 자의 자세를 견지한다.
- 우리는 성실과 진실로써 하나님 자원을 다룬다.
-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행하듯이 모든 일에 탁월성을 추구한다

5가지 사역의 원리

교육단계
Cubbies-커비단
정규 학교과정에 들어가기 2년전 아동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클럽이다. 게임, 퍼핏인형, 수공예, 시상품, 단복, 다양하고도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 참여도와 흥미도를 높인다.

성경말씀 중심 핸드북과 활동은 청소년으로 하여금 어렸을 때 부터 올바른 신앙 기본적 진리를 견고히 세워가는데 도움을 준다. 아이에게 친근한 동물 캐릭터로 된 각종 시상 뱃지는 아이가 성경말씀을 암송하고 말씀속 여행을 떠나도록 하는데 도움을 준다.

커비단 과정을 마치게 되면 아이들은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 구원, 성경에 관한 55개의 성경말씀과 가까워지며 가족과 하나돼 이 프로그램을 마치게 되므로 부모가 자녀의 영적인 양육을 감당하는 임무를 잘 수행하게 도와주는 효과도 있다.

Sparks-불꽃단
정규학교 입학 1년 전 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의 아동을 대상으로 만들어졌다. 커리큘럼의 목적은 믿지 않는 소년 소녀에게 일반적으로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안으로 들어오게 함으로 어린이가 하나님 말씀에 들어오게 하는 것에 있다. 커비단 각 단계에서 배운 견고한 기초를 통해 양육된 후 불티단에서 인격적인 구세주로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이해하게 된다.

3년 동안 아이들은 68구절을 배우고 복습하게 되며 구원과 기독교 교리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게 된다.

Truth & Training
초등학교 고학년 소년 소녀를 대상으로 한다. 하나님 말씀을 매일 삶 속에서 실천하는 제자 훈련을 목적으로 한다.

전 과정을 통해 310개 성경구절을 배우고 복습하며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수십장을 공부하게 된다. 정기적으로 복음에 관한 메세지를 듣고 공부한다. "하나님은 내가 어떤 삶을 살길 원하실까?"와 같은 질문에 대해 성경 답을 발견하고 이러한 대답에 대한 성경 구절을 암송한다. 선교과제를 완성함을 통해 하나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도와준다.

Jr. Varsity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첫번째 단계(Come See)는 구원받지 못한 청소년이 대상이다. 두번째 단계(Come Follow)는 젊은이와 형식적인 신앙인 성장하도록 돕는다. 마지막 단계(Come Serve)는 리더십을 갖고 사역을 도우며,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가진 헌신적인 십대를 훈련한다.

총 334개 성경구절을 암송하게 되며, 데이트, 정직, 친구 압력, 유혹과 같은 실제 삶의 주제를 성경적으로 풀어가게 한다. 십대 삶에서 날마다 영적 싸움을 통해 그리스도를 섬기고 따르는 삶이 훈련되어진다.

어와나 홈페이지 www.awanakorea.net
3055 Wilshire Blvd. #480 Los Angeles CA 90010 / Tel. 213) 739-0403, E-mail:chdailyla@gmail.com
회사소개 Copyright © Chdaily.com. All rights reserved.
기독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Real Time Analytics
Web Analy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