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미주 화해와 평화 PPP 십자가대행진(Peace Parade for Peoples. 본부대표:김영진, 미주대회장: 박희민)은 14일(금) 오후 6시 LA로텍스 호텔서 국내외 지도자 초청 지구촌 평화와 화해기원의 밤 및 PPP 환영만찬을 가졌다.

PPP를 하루 앞두고 열린 이날 PPP 환영만찬에는 김영진 전농림부장관, 그랜트래리 마틴루터킹재단 퍼레이드총재,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 등 가계각층 인사가 참석, PPP 화해와 평화 행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PPP는 교계를 중심으로 LA, OC 한인회 등 한인 사회가 집중적으로 단결하는 모습을 보이며, PPP 성공을 미리부터 짐작케 하고 있다.

PPP는 '주여! 이땅에 부흥의 물결이 파도처럼 밀려오게 하소서!'라는 주제 아래, '화해,평화,통일,부흥'라는 구호로 본국 부산에서 판문점까지 십자가 대장정을 펼쳤고, 이어 미국 LA, OC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됨에도 각계각층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보이며 한인 사회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또한 '십자가'로 대표되는 평화와 인종간의 화해의 메세지도 이번 PPP 행사에 대해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타인종 커뮤니티에도 호감을 사고 있다.

이번 PPP는 흑인과 히스패닉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이며 , 타문화와 교류가 절실한 시점에서 타인종 커뮤니티와 연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PPP 전야제 겸 환영만찬에 참석한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은 "이번 미주 PPP가 인류 분쟁 해소를 위해 기도하는 십자가 대행진이 되길 바라고, 지구촌 평화를 세우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한인과 흑인이 함께 십자가대행진을 펼치며 하나되는 귀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미주 PPP 십자가대행진은 15일 오후 3시부터 PPP 올림픽가 Berendo에서 Western까지 십자가 대행진이 펼쳐지며 오후 5시부터 주님의영광교회(신승훈 목사)에서 PPP 찬양과 간증 페스티발이 열린다. 16일에는 오후5시부터 PPP OC 십자가 퍼레이드가 풀러튼 DMV서 시작되며, 오후6시에는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에서 PPP 찬양과 간증 PPP 페스티발이 진행된다.

한편 PPP는 앞으로 호주와 일본에서 각각 정부와 교계 협조 아래 개최돼, 연합과 하나됨의 PPP 십자가대행진을 전세계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