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장로교회(석영권 목사) 청년인 정해성군을 돕기 위한 음악회가 16일(주일) 오후 5시 실로암교회(신윤일 목사)에서 열린다.

사바나아트&디자인대학 2학년에 재학중이던 정해성군은 지난 7월 4일 뇌진탕으로 쓰러져 병원측에서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뇌수술 후 기적적으로 살아나 8월 2일 퇴원했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2차 머리복원수술도 성공리에 마쳐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군 치료비로 최소 30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이 필요하고, 앞으로 남은 치료를 위한 비용이 더 필요한 실정이다.

정해성군을 위한 음악회에는 강임규씨가 지휘하는 아틀란타한인여성합창단과 포도나무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하며, 미국교회인 성바울교회 성가대도 동참한다. 이와 더불어 정군을 위한 모금운동도 펼칠 예정이다.

문의 실로암한인교회 (770) 638-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