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지역 어머니를 위한 '제 7기 뉴욕·뉴저지 어머니 학교(지역총무 김경옥 집사, 뉴저지 초대교회)'가 뉴욕감리교회(담임 이강 목사)에서 24일(월), 25일(화), 10월 3일(수), 4일(목) 진행된다.

성경적인 어머니상을 제시, 여성성 회복을 통해 가정과 사회를 올바르게 이끌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어머니학교는 △성경적 여성상 회복 △아내로서 사명 △어머니의 영향력 △기도하는 어머니 △십자가와 사명 등 주제 강의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두란노 상담원 원장이자 한동대학교 이기복 교수가 전체 강의를 모두 진행한다.

7기 어머니학교 진행자로 섬기게 되는 박명숙 집사는 "매주 토요일마다 봉사자가 뉴욕감리교회에 모여 찬양이나 예식을 미리 연습해보고 있다. 이번 어머니학교는 굉장히 풍성하게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믿는 이들 뿐만 아니라 믿지 않는 이들에게도 편지를 보내 많이 참석하도록 격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 학교라고 해서 꼭 주부만 참석하는 것은 아니다. 결혼을 앞 둔 이나, 할머니도 참석해 함께 여성상을 회복하는 자리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어머니 학교가 가정회복만이 목적이 아니다. 자존감을 찾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에 첫 강의가 성경적 여성상 회복인 것이다. 할머니도 본인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해 아직도 마음 상처로 남아 있을 수 있다. 물론 자녀가 있는 분이 오셔서 어머니 영향력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 좋겠지만, 남편과 이혼을 했거나 혼자 살고 있는 여성도 참석해도 좋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박 집사는 "사람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기에, 성령이 함께 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하고 있다"며 "롱아일랜드 지역에서 어머니를 위한 이런 모임이 처음인데, 이들을 섬기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등록비는 $100(교재, 식사 및 어린이 프로그램 포함)

한편, 어머니학교는 '어머니로 하여금 어머니 역할을 감당하게 하라'는 하나님 뜻을 따라 전통적인 가치관속에서 왜곡되고 억압됐던 여성상을 성경적으로 정립하고, 올바른 자아상을 회복하도록 돕고 있다.

어머니학교는 성경적 여성상을 제시해 이 땅의 어머니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돕는 배필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자녀들을 잘 양육하여 가정을 세우며 궁극적으로는 열국의 어미로서 교회와 사회를 아름답게 세워 나가는 역할을 감당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문의:201-337-6822/201-294-9191
7기 어머니학교장소:992 Old Country Road, Plainview, New York 11803(뉴욕감리교회, 전화:516-681-1713/0164)

또한,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슬로건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역을 펼치고 있는 두란노 아버지 학교 21기 뉴욕·뉴저지 모임이 22일(토), 23일(주일), 29일(토), 30일(주일) 뉴저지 필그림교회(담임 양춘길 목사)에서 진행된다.

두란노 아버지학교는 4회에 거쳐 △아버지 영향력 △아버지의 남성 △아버지 사명 △아버지 영성에 관한 주제 강의로 진행한다. 이에 참가자들은 수료기간 동안 배운 내용은 자신 아버지, 자녀와 아내에게 편지쓰기, 자녀·아내와 데이트, 자녀·아내를 사랑하는 이유 20가지 쓰기 등 과제물 등을 통해 실제적으로 가정에서 적용하게 된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아내를 초청해 아내 발을 씻는 세족식이 거행된다.

한편 두란노 아버지 학교 뉴욕·뉴저지 지역총무 양규진 집사(뉴저지 지구촌교회)는 “아버지학교는 항상 준비하고 모임을 만들어가면서 항상 우리 지역에 있는 모든 교포 아버지가 함께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하나가 돼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준 가정과 지역, 사회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뀌어서 교회, 가정, 사회가 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아버지학교는 10월 롱아일랜드 뉴욕성서교회(담임 김종일 목사)에서 6일(토), 7일(주일), 13일(토), 14일(주일), 11월은 뉴저지 팰리세이드장로교회(담임 최정훈 목사)에서 3일(토), 4일(주일), 10일(토), 11일(주일)에 각각 열린다. 아버지 학교 등록비는 $120.

문의:201-519-6977(양규진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