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방송협회(회장 주선영) 남철우 사무총장은 12일 아프리카에서는 첫 지역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바로 제1차 아프리카지역대회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했다.

'방송으로 아프리카에 번영을' 이란 주제로 열린 금번 대회에는 케냐와 우간다 지역 등 동부 아프리카에서 사역하는 50여 한인 선교사가 참석, 지역방송사 설립을 통한 복음전파사역에 대한 소개를 받고, 일차적으로 케냐에 3개 방송사를 설립키로 했다.

회장인 주선영 목사는 설립자금을 전달했으며 참석한 선교사님을 위로 격려하고 선교비를 전하기도 했다. 대회기간중 한국가정상담 연구소 소장인 추부길 목사의 가정치유세미나가 열렸으며 금번 대회에 서울에서 협회 아프리카 지역 위원장인 감경철 장로(CTS-기독교TV 사장) 내외와 부사장인 황영일 장로가 참석했다.

또한 미주에서는 세계한인방송 협회 회장인 주선영 목사 내외와 주준서 WMBC-TV 사장, 주홍서 이사, LA에서는 미주기독교방송 대표인 남철우 목사(협회 사무총장) 내외가 참석했다.